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질문>analog와 digital의 차이점이 뭔가요??

페이지 정보

본문

학교에서 전자음악 수업시간에 내준 과제 입니다...이쪽으론 영--바보라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친구가 아날로그의 대표적인 작품이 시계라고 하던데...^^;;

도와주세요!!

관련자료

likeariver님의 댓글

  시계도...엄밀하게 말하자면 대부분이 디지털이죠...
일단...아날로그라는것은...
어떤 신호나 데이터를 처리할때 그 값이 연속적인 값으로 표시되는것이구요...
디지털은 그 반대로...불연속적인 값으로 표현되는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계를 예로 들면...
대부분의 손목시계등은 불연속적인 값을 갖습니다.
초침에서 초와 초 사이에 존재하는 값들은 나타낼 수가 없죠.
이런 경우는 디지털이라 할 수 있겠구요...
옛날 시계를 보면...
초침도 그냥 스윽~ 하고 흘러 가는게 있습니다.
이런건 아날로그라고 할 수 있겠죠.

음....써놓고 보니 좀 추상적인 느낌이 없쟌아 있군요...ㅡㅡ;;;

혹시...좀더 이해하기 쉬운 예를 알고계신분 있나용??

miding님의 댓글

  아날로그는 자연상태의 그것이고 디지털이란건 그걸 일정 부분만 떼어내서 수치로 표현하는거죠. 디지털은 수치라는 정보 자체로써 가치가 있을겁니다. 일종의 약속이라 할수 있는데.. 어떠한 자연상태를 일련의 약속을 통해 수치로 기록하는거라고 보면 될겁니다. 그래서 정보의 이동과(수치만 기록하면되니..) 수정이 용이한것이죠(역시 숫자만 바꾸면 되니까요~^^)

예로 씨디 포멧은 44.1khz 16bit 2ch 이죠? 이걸 해석해보면 1초라는 시간동안의 진동 상태를 44100번을 나누어 샘플(표본 추출)을 뽑아내는데 그걸 65536(16비트=2의 16승)단계의 음높이와 좌 우의 음향상태를 수치로 기록하는겁니다.

예를 들면 [0110001010010011] 이런식의 16자리를 한단위로 음높이를 표현하고(10진수화 시킬경우 0~65535 중의 한숫자가 되죠. 그리고 이 65536가지의 숫자로 표현할수 있는 음의 양은 약 0~96dB이라는 볼륨 해상도를 갖습니다. 참고로 24비트는 144dB. 이러한 것들은 씨디라는 매체를 제작함에 있어서 정해진 일련의 약속인것이죠. 앞서 예를 든 2진수는 귀찮아서 10진수 계산을 안했습니다만^^ 수학시간에 열심이 공부하셨다면 진수 변환은 어렵지 않을껍니다.) 그러한 음높이 상태가 1초동안 44100 가지가 있는거죠. 거기에 스테레오이니 그에 두배의 데이터가 또 담기는것이고. 어쨋든 1초동안 저장해야하는것들은 0,1만 사용해 16단위X44100X2 갯수만큼이 되죠. 1초동안 1411200개의 2진수 데이터가 씨디에(씨디는 난반사부분과 반사부분으로 0,1을 기록합니다)담기며 실제 1초동안 담기는 wav 파일의 실제 음량데이터도 이와 같습니다.(16bit=2byte 이므로 2X44100X2=176400byte=약 172kbyte)

김새봄님의 댓글

  쓱~하고 흘러가는 시계는 요즘것이 아니던가요? 손목시계 자체가 디지털적인 신호로 처리되어있는게 아니라 수정에 전류를 흘려 진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초를 정하기 때문에 틱틱거리며 초침이 지나갈텐데...
  • RSS
전체 13,806건 / 26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30(1) 명
  • 오늘 방문자 1,434 명
  • 어제 방문자 6,04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14,723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0,530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