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마스터링 음원 세미나 간략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토요일에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있었던 HD 마스터링 음원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HD음원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증를 풀고
직접 차이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데 깊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가서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제가 행사와 관련도 없었고
나설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오롤로님과 설상훈님도 뵐 수 있어서 좋은 기회 였구요^^
물론 영자님도 뵈었죠^^ㅋ
관련자료
오지성님의 댓글
제가 끼어들고 싶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샘플링과 비트레이트의 개념
김종진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말씀하신듯 해서요
2. AB 테스트에 관한 부분
역시 김종진 님이 진행하신 부분이었는데
레이트를 미리 이야기 하고 들려주는 경우
사람들이 그 소리가 좋다고 혹은 별루라고
미리 선입견을 갖고 듣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영자님 처럼 그냥 두개를 들려주고
어떤 차이가 있냐는 정도로 물어야
좀더 객관적??인 AB 테스트가 가능하죠
3. 룸 어쿠스틱
이건 질문 때에 나온 이야기인데
간단하게 대답해 드릴 수 있었지만 해당 세미나의 주된 주제가
룸 어쿠스틱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DSP를 통한 튜닝이 만병 통치약인 것 처럼
전달될 요지가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요..^^;;
1. 샘플링과 비트레이트의 개념
김종진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혹시 이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말씀하신듯 해서요
2. AB 테스트에 관한 부분
역시 김종진 님이 진행하신 부분이었는데
레이트를 미리 이야기 하고 들려주는 경우
사람들이 그 소리가 좋다고 혹은 별루라고
미리 선입견을 갖고 듣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영자님 처럼 그냥 두개를 들려주고
어떤 차이가 있냐는 정도로 물어야
좀더 객관적??인 AB 테스트가 가능하죠
3. 룸 어쿠스틱
이건 질문 때에 나온 이야기인데
간단하게 대답해 드릴 수 있었지만 해당 세미나의 주된 주제가
룸 어쿠스틱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DSP를 통한 튜닝이 만병 통치약인 것 처럼
전달될 요지가 있었던 부분이 있어서요..^^;;
silvercord님의 댓글
아직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분류하여 말씀해주신 덕에 좀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세 문제들 모두 공감합니다. 저는 특히 2번에 관하여 진행상 배려가 없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플라시보 효과(혹은 '가짜 플라시보 효과')'를 보정하기 위한 노력이 없었다는 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전 그 외에도 김종진님께 비교를 위해 들려주신 음원들의 레벨 차이는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상품화"를 위한 마스터링보다, 취향에 따라 음색과 분위기를 바꾸는 음악가적 마스터링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강조하시려다 간과하시게 된 부분인 듯합니다.
전 레벨링과 관련하여 hd 음원을 어떻게 제작, 사용하고, 어떻게 감상, 평가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종진님께서 시도하신 비교 청취는 그런 측면에서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 말씀하신 1, 3에 대한 김종진님의 답변 역시 좀 더 명확한 설명과 근거가 필요한데, 진행을 맡으신 이현준님께서 보여주신 지나친 경외심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플라시보 효과(혹은 '가짜 플라시보 효과')'를 보정하기 위한 노력이 없었다는 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전 그 외에도 김종진님께 비교를 위해 들려주신 음원들의 레벨 차이는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상품화"를 위한 마스터링보다, 취향에 따라 음색과 분위기를 바꾸는 음악가적 마스터링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강조하시려다 간과하시게 된 부분인 듯합니다.
전 레벨링과 관련하여 hd 음원을 어떻게 제작, 사용하고, 어떻게 감상, 평가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종진님께서 시도하신 비교 청취는 그런 측면에서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 말씀하신 1, 3에 대한 김종진님의 답변 역시 좀 더 명확한 설명과 근거가 필요한데, 진행을 맡으신 이현준님께서 보여주신 지나친 경외심은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