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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기선교 정탐 여행 기도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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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또한 예수 믿지 않으시는분이 보면 야간의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내용이기에........ 올리는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절박하기에...올립니다 ^^

좀 깁니다. 읽지 않으실분들은 안읽으셔도 상관 없답니다.

복도 지지리도 많이 받은 승빈이...........

 야베스는 주님께 복에 복을 더해달라고 그렇게 구하셨다고 하는데........

승빈이는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지도 못했고.......
생활은 다 무너져 있고......

거지 누더기 같은 꼴인데.......

이렇게 축복하시니.......

오늘 작업실에 와서....커크 프랭클린의.......

노래를 막 듣고 있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혼났어요.

어제는 정말 고마운 창웅이의 도움으로 기도편지 100장을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인터넷으로 저의 글을 보실수 없는분들에게 염치없게도 기도 부탁을 드리며

70분 가까이에게 드린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죄송한데........저의 이편지를 인터넷으로 볼수 있는분들에게는

못드릴것 같아요.

일단은 한분 드리면 누군 주고 안드릴수도 없고 어제는 친구 도움으로 만들긴했는데......

이게 따로 더 제작 하게되면....... 재정 지출이 좀 되더라구요.

제가 그리 지금 재정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라.......^^

정말 죄송하고요.

그래도 기도 해주실거죠? 믿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기도편지입니다. 좀 길답니다 ^^

 

승빈이가 일본에 갑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입에 일본이라는 단어가 자주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또 누군가가 저에게 비젼을 물어 볼 때는 “일본에 가서 락뮤지션으로 쓰임 받다가 후에 마흔 즈음엔 모든 걸 내려놓고 워십리더로 일본의 복음화에 저의 몸을 드리겠다고 말하기 시작한지 약 반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대국. 음악 또한 매우 발전한 나라 일본. 그러나 실제적인 기독교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0.22 퍼센트 밖엔 되지 않는 실질적인 미전도 국가.

 

언제부터인가 아주 희미하게나마 저 나라에 내가 가야겠다는 아주 희미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언젠가는 저기로 가리라. 그리고 “하나님 저를 일본의 복음화를 위한 도구로 써주소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지 2주정도 지난 어느 주일날 4부예배날 승빈이는 헌금송을 하게 됩니다.그 헌금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그 누구 보다 저의 마음을 많이 움직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어떤 집사님의 요청으로 한 일본인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는 한국분이시고 아빠는 일본분, 미쯔라는 이름의 아이는 한국말을 알아 듣기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엄마랑 와서 여러 교회를 다니며 예배를 드리던 중 우연히 저희 교회4부 예배를 드리고 제가 했던 헌금송을 듣고 저를 만나고 싶었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노래를 듣고 마음이 움직였답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신 것이지만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승빈이는 비젼을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영화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일본에 갈 생각을 하게됩니다. 미쯔의 어머니이신 노미영 집사님께서 일본선교에 대한 마음이 있다면 숙식은 도와 줄테니까 올 생각이 있으면 한번 오라고......

그래서 승빈이는 3일간 하나님의 뜻을 구하다 일본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재정 상황이 솔직히 별로 좋지 않았고 당시에 7월에 미국 자마집회 참석과 8월에 러시아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던 저는 항공포함 약 80만원(정말 아껴 쓸때를 가정) 정도 드는 일본 여행이 그 다지 내키지를 않았습니다. 일본어도 하직 히라가나도 못 외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구할수록 하나님의 예비하심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습니다. 티켓을 끊은지 벌써 20일정도 된 지금 모든 과정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처음 이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할때는 말그대로 여행으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이것저것 자료도 찾아보고 여러준비를 하기 시작하면서 단지 이번 여행이 그냥 견문이나 넓히러 가는 여행으로가 아닌 11박 12일의 여정이지만 바울과 같은 선교사의 마음으로 준비하라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정말 부족한 시간동안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가서 써먹어 보려던 당초의 계획을 대폭수정 단기 선교 정탐여행으로 이번여정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7-8명의 팀사역을 저혼자 해야하는것에 많이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놀랍게 도와주셔서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29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 출발.오후 8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여 나리타 교회방문 수요예배를 나리타 교회에서 드리게 됩니다.

 

5월 1일 가와사키로 출발 이번 일본에서 저의 베이스가 될 가와사키(노미영 집사님댁)으로 출발.

5월 4일 주일 오전 예배 가루바리 교회예배. 저녁 예배는 지구촌 교회에서 후원하는(친구가 다니는) 시부야 교회에서 드리고

]

5월 7일 수요예배는 가와사키 초대 한인교회에서 드린후

5월 10일 10시 비행기로 나리타 공항을 떠나게 됩니다. 

예배를 드리는 날을 제외한 총 7일의 기간은 처음엔 관광하면서 젊은이 들이 많이 모인 지역에서 락을 노래하면서 젊음의 낭만을 즐기려 하였으나 장난이 아니게 되어버린 지금 동경을 중심으로 사람이 많이 모인곳에 가서 노방 찬양을 할 생각입니다. 영어찬양과 일어찬양을 절반 정도 하여서 말이죠. 현지에 가서 동역할수 있는사람을 하나님 붙여주시면 저는 찬양을 하고 전도지를 돌리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준비가 부족하여 부끄럽습니다만 기도하며 그리고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도편지를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리는 것은 저의 이 선교정탐 여행을 위해서 기도 해주십시오.

 

벌써부터 저의 영적전쟁은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아니 시작 되었습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알 수 없는 고열에 시달리다가 지금까지 몸살에 목은 부을 대로 부어서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일본에서 저의 숙식을 도와주시는 그러니까 저를 일본에 초대해주신 집사님께 이런 메일을 드렸더니 그 집사님 또한 지금 너무 아프셔서 앉아 계시기도 힘드시다는 메일이 왔네요.기도를 부탁드립니다.악한 영의 세력들이 승빈이가 부담감을 가지고 일본 선교 정탐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 할 때부터 방해를 좀 심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글을 스고 있는 지금도 몸이 너무 좋지 않고 이로인하여 여러 가지 일정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본어를 좀 더 많이 아는 승빈이.일본을 더 많이 아는 승빈이 보다는 무릎을 꿇을줄 아는 승빈이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저의 기도가 너무 부족한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드릴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승빈이가 이번 여행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것과 말씀하시려는 것을 잘 분별하여 듣고 행할수 있도록

2.여행 중의 저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저를 불러주신 노미영 집사님 댁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서.

3.이번 여행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승빈이를 통하여 행하실 일들을 좀더 분명히 알게 되도록(비젼을 확고히 다질수 있도록).저의 비젼은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뮤지션으로서의 평신도 전문인사역자, 나아가서는 일본을 주님의 품으로 돌라오게 하는 워십 리더로 쓰임 받는 것 입니다.

4.일본의 복음화에 승빈이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5.재정을 위하여. 세계에서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일본입니다. 일본에 계신 집사님은 100만원정도 생각하라 하셨는데, 저는 현재 아끼고 아껴서 8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행기 티켓은 구입한 상태이고 50만원정도의 재정을 놓고 기도중입니다. 채워지지 않는 재정은 일단은 대출을 받고 다녀와서 악기를 좀 팔 생각입니다. 기도해 보시고 혹시 하나님께서 후원하는 마음을 허락하시는 분은 한미은행 124-52366-279 이승빈 으로 보내주신 다면 정말 감사하게 다녀오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약간 겁이 납니다. 작년 러시아를 준비하면서는 겁이 전혀 나질 않았는데 솔직히 겁이 납니다.지금 몸 상태도 너무 좋지 않고 찬양은커녕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초전이 이정도로 화려한 만큼 본게임은 더욱 흥미 진진해 질것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바다 건너에서 기도로 지원해주십시오. 승리하고 돌아와서 기쁜 승전보를 들려드리겠습니다. 29일 화요일 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 017-361-5882

가서 예배가 없는 날의 사역의 방향은 이라크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 노동자 교회를 위한 모금 공연을 하라는 마음을 허락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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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남님의 댓글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승빈형이 놀라울 뿐입니다. 교회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된다면 마음속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유재형님의 댓글

  지구촌교회를 아시는지요?
제가 잠시 출석하던 교회여서...
하나님은 참 신기한 방법으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지요.
기도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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