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요즈음~~~

페이지 정보

본문

설에 올라와서 한달 놀구.. 소개 받은 알바는 조그마한 성인 가요(트롯)작업을

하는 녹음실에서 녹음과믹싱을 하는일입니다

녹음실 사정으루 또 저의 사정상 주말에만 하는데 넘 황당했습니다

3대인 adat는 잘 안따라오구....  콘솔은 찍찍거리구...

첫믹싱하는데 믹싱이 끝날때쯤 뭔가 이상해서

헤드폰으루 확인해보니...허거걱~~~ 글쎄 spx900이 모노루 세팅이 되어 있는게 아닌가~~  코피터지는 순간이었슴다..^^;

넘 황당하구 하루 꼬박한 믹싱이 한순간에...

더 황당한건 장비 새로 들인지 5개월동안 그렇게 믹싱을 해 왔다는것!!!

그래~~서 확인하려 이펙터를 들여다보니 TS잭이한쪽에만 있는겁니다

TRS두 아니구 것도 하나만  넘 열받아서 세팅하신분 연락처 찾아서 따졌는데

업자분 하시는 말씀 "타스캄 콘솔이 발랜스 지원을 안하니깐 언발랜스로 하나

만 넣었다"  며 황설수설,,,, 이게 뭔소린지...

허거거걱...  그분은 한술 더 뜨는게 아닌가...  더이상 할말두 없고 말한다고 해

도 오히려 저만 바보 될까봐 전화끊구..

인두들구 패치에 라인하나 연결하구 밤새 다시 믹싱...

이렇게 한달이 지났네요

집에 돌아와선 다시 극과극인 하드 코어 믹싱  ^^  넘 웃기죠

헌데 성인 가요 믹싱을 해보며 또다른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장르마다 요구하는게 다른 만큼 엔지니어도 많은 장르를 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구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분들이 작업하면서 소주나 막걸리를 마시며

저두 꼭 한잔 하구 해야 잘된다고 하시면서 제게도 권하니  참~~난감**

암튼 재미 있고 정감있어서 할만 합니다

근데 그건 그렇고 이 실직자 신세는 언제 마감 되려나...

protool 다 익히면 되려나... 한숨만 나오네여 휴~~~

저좀 데려가실분 없나여?





회원서명

SIGNATURE

동맥PD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영자도 이전에 현철. 태진아. 씨와 몇번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어르시들과 작업하면 참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감있고..

매너들도 정말 좋으시고요..
  • RSS
전체 46건 / 3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746 명
  • 오늘 방문자 5,346 명
  • 어제 방문자 4,95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906,111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54 명
  • 전체 게시물 300,323 개
  • 전체 댓글수 193,405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