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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토이의 감기송,우유송 같은 목소리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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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송을 제작 중인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합창하는 듯이 만드려
합니다. 헌데 그런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을 알음알음 구하기도 힘들거니와
녹음하는 방법도 노하우 있는 분께 자문을 구해야 할 것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시그널 송 같은 것도 정말 너무너무 예쁜 목소리의 여자 가수가
노래를 잘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던데 그런 가수는 어떻게 해야 섭외를 할 수 있을런지...
아무데나 전화해서 로고송 부른 여가수 소개 좀 시켜 달라고 하면 해 주겠습니까.
안해주죠...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이런 일을 하려다 보니 일은 따내도 막상 제작할 땐
번번히 깝깝~~합니다.

반주 제작은 되어 있고 머리속 구상도 끝났는데(여가수 보컬 가이드 떠 놨음)
성우 멘트와 함께 애기들 중창을 섞어 최대한 귀엽게 만든다 해도 왠지 다
끝내고 나면 메인 여가수 보컬의 귀염성이 2% 부족할 것 같습니다.
혹시 캐릭터 관련된 로고송 같은거 만드시는 분 계시면 소개 좀 시켜 주실 수... ㅠㅡㅠ

다 필요없고 주변 인맥 다 동원해서 최대한 지지고 볶아서 재밌게 만들면 장땡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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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님의 댓글

제가 부산에 아직 있었으면 소개시켜드릴수 있었을껄 말입니다./.. 아쉽다는... 잘되길 바랍니다. ^^

ESTi님의 댓글

네이버에서 "불러보았습니다" 를 검색해서 나오는 오덕한 그림이 나오는 카페에서 목소리 골라보시면 될 것 같구요.
노래에 따라 다르겠지만 pitch shift +1~2 을 감안해서 보컬 디렉팅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주는 -1~2키 내려놓네요)

일본에서 성우들이랑 작업해본 결과로는 특별한 장비가 없더군요... 그냥 생톤으로 그런 목소리가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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