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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시 로또맞은듯한 착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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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 월급정산하고 밀린 임대료 내려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데...

글쎄 입금되기로 약속된 금액의 두배가 통장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눈을 막 비비며 확인했는데...한두푼도 아니고 순간 공돈벌었구나
하는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서 이걸로 뭘할까 대략 30초 정도 고민하다 물한잔
마시고 정신 차렸습니다...ㅡ.ㅡ;;

은행에서 직원이 입금처리를 잘못해서 두번이나 들어왔다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은행업무마감시간까지 기다렸는데 5시 되자마자 전화기가
아주 불이 나도록 울어대더군요...다시 보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던데...솔직히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싶었습니다...^^

그 얘기를 직원들한테 했더니 한녀석은 바로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네이버에
지식검색하기 시작하고..."사장님~! 여기 보니까 은행 잘못이니 그냥 써도 된다는
글이 있어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관련자료

소리님의 댓글

  잘못 입금된 돈 찾아 써도 유죄 : 광주지검 수사과는 5일 신협직원의 착오로 자신의 통장에 잘못 입금된 동명이인의 예금 2천만원을 인출해 쓴 정모(35·요식업·광주시 북구 북동)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10여년간 거래실적이 없어 사실상 휴면계좌 상태인 자신의 통장으로 광주시 북구 누문동 모 신용협동조합 직원의 착오로 동명이인인 또다른 정모(18)씨의 예금 2천만원이 잘못 입금된 사실을 알면서도 지난해 7월께 이 돈을 찾아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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