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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팩토리 방음부스 를 구입하지 말아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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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만원에 구입하고 이전 설치비가 200만원 이 넘어가서 몇번 이전 하면 신품구입가 와 똑같아 지며 

이전비 때문에 중고가격도 감가삼각이 심각합니다 700만원 넘게 구입한 방음부스를 2년 사용하고 

50-100 정도에 판매 하는것도 다행이고 큐브 팩토리가 이전 설치 해주면서 폭리를 취하기 때문에 방법이 없습니다 


요새 큐브팩토리 처럼 만드는곳이 "조용한 형제들" 같은곳인데 여기는 이전비가 55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가급적 큐브 팩토리 방음부스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저처럼 피해자가 더 양산될까봐 카페에 글을 올리는겁니다 비방 영업 방해 글은 아닙니다 

판단은  신중히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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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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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님의 댓글

전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회사에서 신규로 구매해서 설치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요.
총 다섯분이 오셔서 싱글부스인데도 거의 9시간정도 계속 일하시더라고요

방음부스 이전이 말이 이전이지, 시공보다 더 힘들어보이던데요?
해체까지 해야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작은 회사의 경우 나중에 이전을 해야되는데, 그 회사가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고민끝에 언급이 많이되는 업체껄 구매했고요.

글쓴이분 글에 딴지걸고 싶어서 남기는건 아니고요.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측면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댓째즈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이전하는 거리가 많이 멀었나요? 서울에서 부산정도? 저는 과거 아주 잠깐 방음부스업체에서 이전설치하는 업무를 3주정도 일을 도와준 경험이 있습니다. 더블도 아니고 싱글부스 1대 이전설치하는데 다섯분의 직원이 와서 9시간이 걸렸다구요? 독립형태의 조립식 부스맞나요? 얼마나 큰 크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원이 5명이나 와서 해체 및 조립하는데 9시간이 소요됐다는건 솔직히 믿기 어려운데요. 보통 싱글이든 더블이든 직원 2명 정말 많으면 3명 옵니다. 이건 보통 업계공통이구요. 아마 5명이 온건 이제 일 처음 시작해서 수습, 견습같이 이제 일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애들일 겁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방음부스업체는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오랜 세월 초지일관하는 업체들도 꽤 있는데요. 원조는 사X드X노X즈이죠. 대부분 이곳에서 근무하신 분들이 퇴사 후 독립해서 점차 업체수가 늘어난 것입니다. 저도 방금 알게 된 사실이지만 큐브펙토리의 이전설치비가 200만원이라는건 아마 업계 가장 비싼 이전설치비는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 더블 19 19 사이즈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서울내의 이전설치비는 최저가 70만원 ~ 120만원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큐브팩토리 정도라면 조립 및 해체 메뉴얼이 매우 편리하게 제작했을 확률이 높아요. 연장은 오로지 드릴, 타카, 실리콘건, 망치, 컷터칼 이 5가지 도구면 끝입니다.

Frank99님의 댓글

저렴하게 이동 설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놓고 판매를 해야죠.
방음 부스를 사용하는 목적이, 약간의 방음 성능을 양보하더라도, 이동 설치가 가능하고 중고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680만원에 구입하고 이전 설치비가 200만원이면, 이전 설치에 관한 솔루션이 없는 댓가를 소비자에게 떠 넘기는 겁니다.
다수의 사람이 열심히 일한다고, 힘들겠다고 용인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닌 거 같습니다.
업체는 이전 설치비에 관해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하고, 소비자도 그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00만원 짜리 자동차도 2년 신나게 굴리다 다시 팔면 4-500은 받지요.
매일 매일 움직이는 기계도 이정도의 감가상각을 가지는데,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방음 부스가 가격이 이렇게 떨어지면..
누가 구입을 할까요..

PL님의 댓글

조용한 청년들 이죠~~^^; 저도 조용한청년들 부스 사용하고 있어요~
부스 280만원에 설치비 무료 받았습니다. 아파트에서 사용하는데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분이 오셔서 설치해주시는데 막힘없이 일사천리로 완벽설치 하시고 시간은 대략 4~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다음번에 확장 할때에도 같은 회사에서 구입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큐브팩토리는 좀 급이 다른 곳 같아요. 보급형이 아닌, 고급형 이라고 할까..
왜, 차도 아반떼는 저렴하지만 그랜져는 차값 등록비 이전비 자동차세 모두 비싸잖아요^^;
조용한청년들 부스는 딱 일반 유져들의 니즈에 충실한 곳이라고 봅니다.
아파트에서도 맘대로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저렴하게 만들어주는 곳.
큐브팩토리는 아파트에서도 꽤나 고급의 환경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봐요.
그만큼 비싼것이겠죠~~

핑크사운드님의 댓글

전 여러가지 방음 부스를 사용해 본 결과
어떤 음악 환경을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되요~
처음엔 가격 때문에 조용한 청년 부스나 드림디자인 계열의 부스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부스 안에서 생기는 부밍과 답답함에 당황스러움을 느껴요. 집에서 가벼운 작업들을 위해서 설치한거니까 계속 사용하다 보면 적응이 되겠지 하지만, 결국 다른 환경을 검토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중고로 큐브팩토리 방음부스를 구입하게 되었죠.
300만 중고가에 이동비 185만을 들여 설치했으니, 거의 새거 값이나 다름없었지만, 메이저에서 작업하는 친구들 추천을 받았기에 구입했습니다.
설치 과정이 확실히 다른 부스들에 비해서 복잡하긴 합니다,
그런데 부스내 사운드가 다릅니다. 기존 부스들 내부에서 들리지 않던, 음역대가 들어옵니다. 제 작업실에 놀러온 프로작곡가들도 룸사운드를 듣고는 극찬을 합니다. 어떤 친구들은 제네렉 1031A 모니터후 가장 좋았다고 평가를 했구요.
지금은 집에서 작업실로 이동하면서 음향적인 추가 패널들을 설치해서 작업 집중도가 더 좋아진 상태입니다. 메이저들 사이에서 큐브팩토리 방음부스는 사운드 좋기로 꽤 유명합니다.
암튼 동일선에서 비교하며 까일만한 방음부스는 아니라고 생각되서 글 남겨 봅니다.
물론 선택은 각자의 몫.

황금오이님의 댓글

여기 이전 설치후 방음 성능이 심각하게 하락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이전 설치 후 방음 성능은 어떤가요?

ps : 그나저나 이전설치가 200만원이면 진짜 비싸긴 하네요..ㅠㅜ

오광팔자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오디오가이 식구여러분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광팔자입니다..
오래간만에 오디오가이 로그인해서 글을 보다 이런글이 있어서 댓글을 쓸까말까 하루정도 고민하다 아무런 악의나 선의없는 오지랖을 리플라이 하겠습니다 ^^ (원글 작성자분께 반대한대거나 악의가 있다거나가 아니라 그저 제 의견만 적겠습니다)
일단 2년전쯤 미국에서 귀국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업실이 필요해서 예전 청담동 스튜디오 (60평정도 ) 공사를 했던분도 연락을 했었고 여기저기 발품팔며 알아보다 발견한 곳이 큐브팩토리였습니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괜찮을꺼 같은 느낌이였고 저또한 30평대 아파트 방하나에 설치하는거라 솔찍히 큰 기대는 없이 작업만 할수있을정도 (특히 방음) 작은기대만 가지고 공사 진행을 하였습니다..
전 1000만원정도 예산을 들여 작업을 했구요.. 총 4일에 걸쳐 하루종일 공사해주셨습니다.. 일단 흡음자재도  패브릭이 아닌 제가 예전에 청담동 전문스튜디오 공사할때 쓰는 독일제 야자수 엮은 흡읍제를 써주셨구요... 베이스 트랩 , 디퓨저 ,어퓨저까지 그리고 직사각형구조지만 천장에 각을 주어 음향을 잘빠질수 있게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솔찍히 그래도 그때는 별다른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프로페셔널 스튜디로 경험을 근 20년간 해왔고 한국에 최고 좋타는 스튜디오는 다 가서 작업이나 거의 출근한 경험도 있고 . 미국에서도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 등이 녹음했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도 여러번 간적이있습니다.  (자랑을 할려고 말씀드리는것은 절대아니구요... ) 따라서 그저 아파트에 설치하는 조립식정도의 스튜디오가 얼마나 큰 음향적으로 메리트가 있을까는 기대하지 않았었죠..
모든 공사가 끝나고 .. 장비가 많아 패치베이 설치, 오인페 , 아웃보드들 설치가 몇일있다 끝났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는 PRISM 사의 플래그쉽바디 ADA8을 쓰고 있구요..
모니터 컨트롤러는 10.000불짜리 Maselec MTC-1 을 쓰고 있습니다..
모니터스피커는 당시 NS-10M 이랑 브라이스턴 4b에 크로스오버 물려서 SUB우퍼로 모니터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BAREFOOT MM35 도 추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당시 첫 테스트후 제 소감은 대 만족이였습니다.. 그 이상의 설명은 오바고  그이하의 설명은 넘 겸손한거 같습니다..
작업에 충실할수 있는 그런 최고 집중도를 가질수 있게 된 작업실... 솔찍히 많이 놀랬습니다..
그전 청담동 공사비만 1억5천 가까히 들였습니다.. 물론 평수도 크고 바닥자재부터 인테리어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고 공사일수가 많아 인건비가 많이 책정되었습니다..
당시 던래비 마스터링 스피커부터 웨스트레이크 12인치 네발달린 어마무시한 스피커 그리고 니어필드는 거의 당시 현존하는 모니터링 스피커는 다 써봤었습니다..
긍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 당시때 보다 지금이 훨씬 모든 소리 주파수대역대가 깔끔하게 잘들립니다.. 작은방인데도 불구하고.. NS-10 에서 40hz밑으로 저음이 울려되고 있었습니다..(SUB빼고 ) 싼티나는 부밍이 아니라 명료한 저음 말이죠... 물론 제가 사운드 잡을려고 많은 노가다가 필요했지만... 룸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잡지 못했을껍니다..
일단 여기까지 제가 느낀 모니터링이였습니다.. 작업실 특성상 (현재 아파트집) 예전 청담동처럼 업무용 녹음실처럼 많은 손님보다는 지인들 위주로 오셨습니다...
한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지금 베어풋을 사기전에 저의 최애템 제네렉 1031a 나무통을 쓰고 있었습니다... 베어풋때문에 이녀석을 팔아야 하는데 중고장터를 보시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셔서 테스트를 하시는데 그저 감탄만 하시더군요..
지금껏 들은 1031a 중에 가장 사운드가 정확하도 명료하고 깔끔하면서 특유의 댐핑은 다 전달된다구요.. (제네렉 1031a는 룸안좋은데서 들으면 엄청 뿌옇습니다...- 그분도 정확히 알고 계시더군요 ... 프로페셔널 이시니까요.. 최근 작업만 해도 트와이스.. 지금껏 해온 작업들은 태양, 박재범 등등 오랜기간 프로페셔널 필드에서 활동하신 분이셨으니까요)
저한테 그분이 룸디자인 어디서 하셨냐고 여러번 수차례 여쭈어 보셨습니다.. 매우 인상 깊다구요..
사실 이분은 예전에 같은 한 가수 앨범에 다른노래 프로듀서로 따로 뵌적이 있던분이였습니다.. ^^

최근 제가 작업한걸 말씀을 드리면 …..
이번 쇼미더머니 777에 강력한 우승후로로 거론되는 나플라라는 친구 노래 7곡을 레코딩 해주었고… 1곡을 여기서 믹싱해주었습니다 ..
(나플라 - Jail )
믹싱하는 동안 작은볼륨 큰볼륨으로 작업하는데 믹싱의 불확신성 없었구.. 그러다보니까 작업의 재미가 붙어 서두리지 않으면서 여유를 가지며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룸환경이 안좋은 상태에서 작업할경우 끊었다 작업하다보면 집중력을 잃코 .. 그로인해 서두르는 믹싱을 하게됩니다..)
마스터링은 미국 스털링에서 했구요..

아무튼 여기까지가 큐브팩도리의 성능적인 견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설치때 이전비용이 얼마하냐고 물어봐서 견적을 대략알고 있었습니다..
300만원정도 말씀하셨고… 당시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300만원에 이전이 되어서 그 자쟤를 그대로 살려서 새로운 플레이스에
이전 설치 된다는것만으로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과 견해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치만 1000만원을 들여서 공사를 했고.. 그것을 그대로 살려서 다시 쓸수있고..
또한 팔고싶으면 중고로 팔아도 된다는 것은 매우 큰 메리트로 저한테 다가 왔습니다..
음악하면서 간이식 이동식 부스 많이 봤습니다.. 그런것의 이전설치 50부터인곳 많이 봐왔는데요… (음악하는 동생들…)
그런것과는 퀄리티가 차원이 다르다는 말씀은 이미 위에서 여러차례 설명하였기에 퀄리티나 성능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저가형처럼 사이즈부터 규격이 싱글,더블 이런식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고객의 방에 맞춰 미리 재단하시는
전문가분이오셔서 레이저줄자로 재단하고 컴퓨터로 바로 도면짜서 보여주십니다..
제 경우는 아파트 안방에 설치하다 보니 입구 유리문 두개 이외에도 ..
베란다랑 안방화장실을 살릴려다보니 베란다쪽 유리문 1개 안방화장실쪽 나무문 2개를 따로 설치해주셨습니다..
이런 커스터마이징은 거의 스튜디오공사수준입니다.. 간이조립식부스 저가형 퀄리티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모든것들이 그대로 이동설치가 된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전 든든한 마음으로 작업할수 있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스튜디오 공사를 하고 시설비, 권리비도 못받고 그 아까운거 그대로 넘긴기억들이 있어..저한테는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만약 건물주가 뜯으라고 그러면 철거비용까지 생각하면 악몽열차 탑승이죠..ㅠ)
 
아무튼 이동재설치 하실때 들은바  해체 2~3명이서 하루종일 1일동안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공사 다시 설치공사 3일간 다이렉트로 쉬지않코 하십니다…
총 4일걸리네요.. 이분야 전문가들이 다른 구조물 훼손이나 설치등 손안되고도 빨리 해도  4일이 걸린다는것에 중점을 둔다면
결코 뚝딱뚝딱 반나절만에 할일이 아니란겁니다.. 거기다 매일 이일만 하시는 기술자들 이시구요…
어느일이나 인건비는 발생하니까 따로 설명은 안해도 될꺼 같구요.. 또한 기술력을 가지신 전문가들의 인건비입니다. 일용직분들이 단순노동이 아니구요... (육체적 노동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신뢰성을 가지지요. 책임감등이 인건비에 포함되어 있다 생각이 드니까 전문가를 쓰는게 아닐까요?)

바닥높이만 해도 30cm 를 띄어 주시더라구요.. 벽두께도 매우두껍습니다.(18cm~20cm). 문하나정도 다는정도가 아니라 두개씩 달정도의 두께이니까요..
다른 비슷한 퀄리티업체도 보았습니다.. (싱글이라던지 더블로 불리는 저가형은 제외시키겠습니다..)
직접 가서 보기도 했구요.. 사진으로도 업체 공사한거 보입니다.. 바닥띄운거만 봐도 대충 방음 어떻게 될지 그려집니다.. 겉은 큐브팩토리처럼 괜찮은 자재처럼 보이게 해놨는데 바닥 10cm 띄어놓코 벽도 얇아보입니다..
어느정도 음량으로 작업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정도로는 제가 트는 음량을 핸들링 하게에는 턱없이 부족해보입니다..(고급 마감을 하는 업체 말씀드리는겁니다.. 화장실 칸막이 처럼 생긴 저가형 업체얘기는 죄송하지만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SKIP 합니다 )

2년동안 살면서 단한번도 이웃집 컨플레임 없었습니다… 심지어.. 스피커가 제네렉 1031a입니다.. 8인치인데도 불구하고 건물을 뒤흔든다는 그 스피커 맞습니다..1031a입니다..
그리고 제네렉 1031a 모델은 작은볼륨에서 믹싱하기 힘듭니다.. 그정도만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 공사쪽은 잘 모릅니다.. 그저 사운드만 체크할줄 알죠…
하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건설업을 35년 운영하셨습니다.. 아버지 말씀은 이전비용 300만원이면 싼 금액이시라고 하시네요..
녹음실 나무 , 유리 , 대충 인부들 노동력 .. 같이 공사 안하셨어도 그냥 그림 그리십니다.. 그런데 비싼 금액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정확하게 관계를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단지 저는 큐브팩토리와는 그냥 업체와 고객의 관계입니다.. 그전에 일절 어느 타 커뮤니티에도 홍보성글이나 큐브팩토리에 대한 언급이나 칭찬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무슨 갑과 을 관계처럼 조그만 업무적 관계에 얽히지 싫었고.. 저또한 사용하다가 행여나 비방할수 있는 사운드 적인 방음결함이나.. 내구성 문제가 생겼을시 저역시 컴플레인을 걸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소 1-2년은 써보고 그 성능을 리뷰해야 한다는 제 주관에 따라서 설치하자마자 호들갑 떨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오디오가이 웹서핑 하던중 낯익은 업체명에 대한 글을 보게되었네요..
뭔가 지나칠수 없었습니다..이유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 쓰고 만족하는 유저로써 한업체가 악덕업체로 오인받는게 몹시나 안타까웠습니다...
오지랖이면 오지랖이지만.. 그저 리뷰입니다.. 편드는게 아닙니다.. 리뷰로 생각해주세요..!
(신뢰할수 있는 리뷰라고만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년간 작업하며 불편함과는 거리가 먼 쾌적함 그리고
이공간에서 음악적 고민과 고뇌했던 시간들,, 또한 작업이 잘 나왔을때의 성취감 등을 충분히 이 룸과 함게 쉐어했으니까요 ).

결론은
전 이곳에서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작곡을 타 어떠한 고급 스튜디오했었을때 보다 집중도 있게 현재 이시간까지 아주 잘 정말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이동비용 200만원 (저의 경우 300만원 ) 금액만 "툭" 말하면 ... 비싸다고 하면 비쌀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비싼 아웃보드?? 비싼 오디오 인터페이스 , 5백만원 넘는 천만원에 육박하는 작업컴 ?? 글쎄요 ... 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공간이 주는 사운드퀄리티와 집중도가 가장 음악을 하는데 우선적 필요조건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그래야 주변 노이즈와 컴플레인으로부터 해방 ... 정말 말그대로 음악에만 집중할여건이 갖추어지니까요.. 덤으로 룸성능이 합해지면 그가치는 위에 나열된 장비를 뛰어넘지요...
정리하자면 그런부분에서 종합해보면 한껏쓰다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드는 비용은 저한테 아깝다 보다는 훨씬
"감사"하다고 느껴지는바 다시 한번 구구절절 설명을 드립니다..
또한 그만큼 몇일동안 일용직분들이 아닌 전문가들이 땀흘려서 일해주시는 인건비도 포함되어있는거구요...

SSL 콘솔을 만드는 회사도 있고 베링거 믹서를 만드는 회사도 있습니다... 유저들은 과연 전자와 후자 어떤걸 구입해서 사용하는지요??? 그건 필요를 요하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SSL에 전화해서 당신들은 왜 베링거 같은 저가형 부품을 선택하지 않고 안에 캐패시터나 저항 그리고 신뢰성있는 미터, 노브,페이더 그리고 샤시마감등을 비싼걸 써서 단가를 높이싶니까 ?? 싸게 만들 방법을 만들어야지요 ??
이런걸 미국이나 영국 회사등에 따진다는거 자체가 너무나 말이 안되기 때문에 저도 따로 설명 더 안하겠습니다..
만약 어느 A급 녹음실에서 SSL콘솔을 구입해서 2년 쓰다가 불가피하게  스튜디오 이동할일이 생겼는데 이를 SSL에 전화해서 다짜고자 싸우자는식으로 쉽게 이동할수 있게 만들었어야죠 ? 라고 한다면 그건 SSL 회사측의 잘못일까요?? 수많은 전세계 엔지니어들이 SSL을 잘 사용하고 그로인해 빌보드 1위곡 100곡 등으로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음악을 즐기고 감동을 하는데요 ....... 한 개인의 이사문제로 인하여 제품의 지오메리트 나아가 회사의 철학이나 경영마인드까지 침범하거나 훼손하면 안될껏입니다..
업체마다 POLICY 가 있는법입니다.. 구입전 판단을 하는몫은 소비자가 갖는 현명함과 동시에 즐거움일껏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제품들은 상,중,하 그레이드가 나뉘어져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원문의 몇배가 되는 장문을 쓰게 되었습니다.. 성격상 설명충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남들의 이해를 구할땐 할수있을만큼의 설명을 정성스레 해드리고 이해를 돕는게 최소한의 리플라이를 다는 자세라 생각이 들어 이렇게 보시기에 과분할수도 있는 설명을 하게됩니다..;;;)

보시는분의 거북스러움을 유발하고자 쓴글 절대 아니구요.
만약 큐브팩토리가 악덕업체인데 악덕업체를 옹호한다는 취지에서 쓴글은 절대 아니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쓰게되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후기라도 남기겠습니다.. 그런데 후기라는게 방을 녹음할수도 있는것도 아니고해서.. 남길지는 미지수입니다..증명을 하고싶은 성격이라서요 ^^

설치후 6개월정도 사용하다 찍은사진은 있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jRh09clXn_/?hl=ko&taken-by=why8gram

이지행 JH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댓글 추천 기능이 없어서 아쉽네요 ^^;)

방음부스(공사)는 실 사용자분들의 후기가 없으면 선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단순히 "방음 20-30dB 가능!"이라는 문구만으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설명할 수 없기 떄문이지요. ^^;

공간이 가장 중요하단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기기는 바꿀수라도 있지만, 한 번 정해진 공간은 다시 바꾼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낮은 가격(과 효율)을 자랑하는 업체들은 나름의 고민과 연구를 통해 성능과 가격을 잡았을 것이고,
많이 언급되며 유명한 업체는 또 나름의 장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음향기기가 그러하듯, 방음공사(설계, 시공, 마무리)도 '낸 만큼 효과를 얻는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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