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 장비 대여 문의 (Mackie 1402vlz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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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월, 유럽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리코더 연주자 권민석 군이 내한 공연을 합니다.
금호에서 한 차례, 하우스콘서트에서 한 차례, 모두 두 번의 긱이 예정되어 있구요.
특히 금호에서의 연주는, 일렉트로-어쿠스틱 장르의 선구자이자
헤이그 왕립음악원 소놀로지 디파트먼트 교수인 "조엘 라이언" 선생이 협연자로 섭외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가.. 라이언 선생께서 라이브에는 항상 맥키의 1402 믹서를 애용하시는데,
금호 측에 물어봐도 마찬가지고, 이거 뭐 마땅히 구할 곳이 없군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비라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지가 못해 무척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혹시 5월 초순 경 사나흘 정도 본 제품을 대여해 주실 수 있으신 분이 우리 오디오가이에 계신지요.
약간의 성의 표시는 물론이거니와, 관심만 있으시다면 공연 표 역시 함께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최정훈 선생님이나 오디오가이 사이트로부터 늘 이것저것 받기만 하는 군식구 입장인데,
또 이렇게 대뜸 손이나 벌리게 되어 퍽 송구스럽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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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일단, 공연은 그냥 진행을 하시구요... 리허설 직전에 1402-VLZ PRO라도 디밀어 보시면, 어쩔 수 없이 공연 하실 듯도 합니다...
의외로 렌탈이나 대관 연습실에서 막상 라이더 대로 구할라면 또 구하기 힘든게 맥기 믹서일 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하면 없더라구요...
일전에는 B3 HAMMOND 갖다달라고 했는데, 80년대 초 히쭈구리 제팬버젼 하몬드 올겐을 간신히 찾아가지고 딱 갖다 놓고서 그냥 공연을 하시라고 했던, 뭐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 진짜 황당해 하던 GREG MATHIESON옹을 보면서..., 스탑이랑 기능 첨부터 체크해보고 일일이 톤 만들고...
뭐, 음악이나 인생이란게 그냥 어쩔 수 없는 게죠. . .
맥기 VLZ PRO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래리칼튼 형도 1604 PRO 대신에 간신히 1404PRO를 구해서 줬었는데... 그 테크하시는 노인네가 프리의 퀄러티가 어쩌고 뭐 하시더니만, 딴 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투어 중에는 비일비재했는지... 그냥 대충 또 셑업을 하시더라구요...
암튼, 기분 좋게 해결을 하거나, 기분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하는게 좋겠죠...
의외로 렌탈이나 대관 연습실에서 막상 라이더 대로 구할라면 또 구하기 힘든게 맥기 믹서일 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하면 없더라구요...
일전에는 B3 HAMMOND 갖다달라고 했는데, 80년대 초 히쭈구리 제팬버젼 하몬드 올겐을 간신히 찾아가지고 딱 갖다 놓고서 그냥 공연을 하시라고 했던, 뭐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 진짜 황당해 하던 GREG MATHIESON옹을 보면서..., 스탑이랑 기능 첨부터 체크해보고 일일이 톤 만들고...
뭐, 음악이나 인생이란게 그냥 어쩔 수 없는 게죠. . .
맥기 VLZ PRO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래리칼튼 형도 1604 PRO 대신에 간신히 1404PRO를 구해서 줬었는데... 그 테크하시는 노인네가 프리의 퀄러티가 어쩌고 뭐 하시더니만, 딴 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투어 중에는 비일비재했는지... 그냥 대충 또 셑업을 하시더라구요...
암튼, 기분 좋게 해결을 하거나, 기분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