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녹음/믹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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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으로 이어가고 있던 김성영입니다.
지난주에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녹음세션을 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거이 컴퓨터만을 만지면서
서라운드에 관한 연구가 일의 전부였는데
운좋게
녹음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동경 긴자에 야마하의 새로운 컨서트 홀이 다음달에 문을 엽니다.
그 홀에서
지난주에 최종 음향을 확인하기 위한
리허설 컨서트가 있었는데요,
그 공연을 녹음했습니다.
하루 반나절동안의 세팅, 녹음 그리고
오피스로 돌아와서 반나절동안의 퀵 믹싱이었지만
오랜만에
정말 마이크를 만지는 내 손의 '손맛'으로 오감이 짜릿해진
시간들이었습니다.
역시 "오디오가이"들은 녹음 혹은 믹싱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었습니다.
홀이 오픈하기 전까지는 아직 사진/사운드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다음달이 지나면
간만에 한번 녹음후기를 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