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 Bob James/Earl Klugh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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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가서 우선 Cool/Bob james를 구입했지요.
레퍼런스로 추천하신 음반이라 의심없이 사긴했지만
워너뮤직코리아에서 국내 발매를 한 모양인데,
표지와 속지가 거의 해적판 수준인겁니다.
인쇄가 잘못된게 아니고 아예 원판을 스캔떠서 붙인 것 같은데
디지털 기기에서 간혹 일어나는 노이즈들-줄무늬 현상이 화려하고
검정색 글자들은 2중으로 찍혀서 반품처리할까 고민도 했습니다만....
음반 자체는 막귀에 초짜인 제가 들어도 너무 좋군요.
아는게 없어서 고수님들처럼 조목조목 좋은 점을 설명하긴 곤란하나
다른 것 보다도 저음부가 굉장히 파워있고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수님들께서는 공부한다는 관점으로 음악을 들을 때
어떤 점을 주로 들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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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님의 댓글
일단 그쪽 음반들의 대부분이 댐핑이 좋습니다. 뭐 펀치감이 팍팍 나와서 댐핑이 좋다는것이 아니고... 일단 꽉찬 사운드가 나오죠.
또한 진행에 따른 세심한 믹싱과 뮤지션들의 살벌한(소름끼칠정도의) 컨트롤이 좋습니다. 달리 말하면 좀 기계적일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단정지어 버리기엔 이 분들의 음악은 그 이상입니다. 이런게 바로 테크닉과 이모션의 조화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듣는다기 보단 들으면서 그냥 느낍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하면서 듣습니다. 그게 전부죠.
또한 진행에 따른 세심한 믹싱과 뮤지션들의 살벌한(소름끼칠정도의) 컨트롤이 좋습니다. 달리 말하면 좀 기계적일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단정지어 버리기엔 이 분들의 음악은 그 이상입니다. 이런게 바로 테크닉과 이모션의 조화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듣는다기 보단 들으면서 그냥 느낍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하면서 듣습니다. 그게 전부죠.
jazzotheque님의 댓글
작성일
글을 읽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8년전에...영자님을 첨 만났을때 이 앨범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때가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