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믹스지에 신배호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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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면서 슬슬 책장을 넘기는데..우왕 내쉬빌 소식 전해주는 코너에 신배호님 일하셨던 세션 사진 나와있더라구요. East Iris 에서 있었던 세션때 찍은 것 같던데 주로 스튜디오 매니저가 자기네 스튜디오 소개하는 글이 대부분이긴 한데..그래도 멋집니다. 여전히 날씬하신데 얼굴은 많이 좋아보여요. 요즘 많이 바쁘신것 같은데 가끔이라도 들리셔서 소식 좀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뭐..저도 요즘 소홀해서 이런 말할 입장은 안되지만^^
P.S.)저도 잡지에 한번 살짝 얼굴을 내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스튜디오 매니저가 당췌 매스컴에 홍보하는데 관심이 없습니다.
스탭들이 가끔 "우리도 믹스지에 글이랑 사진 좀 보내죠..." 그러면 늘 돌아오는 대답이 "우리는 그런거 안해도 돼!"...자신감이라기 보다는 자기가 귀찮아서 그런거 같습니다만...쩝...저도 언젠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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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배호님의 댓글
허걱.. 저도 몰랐었습니다. ㅎㅎ
효민님이 말씀해 주셔서 Nashville Skyline을 보니 사진도 큼지막하게 찍어주었네요. ㅋㅋ
아마 최근에 East Iris에서 작업한 프로젝트중 Cat Stevens 가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던가 봅니당. ㅎㅎ
이 앨범 작업을 이틀동안 빡세게 하면서 고 박상욱이 참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사진에 같이 나온 상욱이의 수제자 Heather가 세션 끝나고 제게 묻더군요.
"내가 Sang(고 박상욱)의 기준에 가깝게 일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라고요.
그래서.. "네가 일하는 모습을 통해서 상욱이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대답해 주었고.. 둘다 동시에 눈시울을 뜨겁게 달아 올렸던 기억입니다.
상욱이 그놈이 고집해서 한국에 돌아가지 않았던가, 아니면 결혼해서 다시 내쉬빌로 돌아 왔다면.. 나란히 믹스 매거진에 사진이 올라갔을것을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ㅍㅍ
어쨋든 효민님..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나중에 기회되면 내쉬빌 한번 놀러오세요. ^^
효민님이 말씀해 주셔서 Nashville Skyline을 보니 사진도 큼지막하게 찍어주었네요. ㅋㅋ
아마 최근에 East Iris에서 작업한 프로젝트중 Cat Stevens 가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던가 봅니당. ㅎㅎ
이 앨범 작업을 이틀동안 빡세게 하면서 고 박상욱이 참 생각이 많이 났었습니다. 사진에 같이 나온 상욱이의 수제자 Heather가 세션 끝나고 제게 묻더군요.
"내가 Sang(고 박상욱)의 기준에 가깝게 일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라고요.
그래서.. "네가 일하는 모습을 통해서 상욱이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대답해 주었고.. 둘다 동시에 눈시울을 뜨겁게 달아 올렸던 기억입니다.
상욱이 그놈이 고집해서 한국에 돌아가지 않았던가, 아니면 결혼해서 다시 내쉬빌로 돌아 왔다면.. 나란히 믹스 매거진에 사진이 올라갔을것을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ㅍㅍ
어쨋든 효민님..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나중에 기회되면 내쉬빌 한번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