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사진찍는 취미를 가진 친구들이 놀러왔더랬지요..
몰카입니다만..-_ -+

집에 와서 우연히 이사진을 보니..
제 모습이 참 낯설어지네요..
공연이 끝난후..
무엇인가를 적고 있었지요..열심히..

새벽 4시가 다되어 갑니다..
같이 일하는 실장언니..에게 웹홍보용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언제쯤이나 이 올빼미 생활을 접을 수 있을지 심히 걱정입니다..^^;;

오늘 일이 끝난후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왔습니다..
하고 싶은일이 생계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네요..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기란...여전히 많은 노동을 수반합니다..
그래도 이 공부를 시작하면서 이곳저곳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니..사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쁘지 그지 없는 일이네요..^^

거리에 하나둘 겨울코트..파카를 입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작년에 첨 올라왔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눈이 하얗게 내려서..세상이 온통...하얀색이 었는데..
올해도 그맘때가 되면 그럴런지 모르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싫어하시겠지만..
뚜벅이인 저는 올해도 많은 눈을 기원하면서....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