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크래프트는 국내 OEM맞습니다. 케이블은 취향차이가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일렉쪽은 기분좋은 착색을 좋아하신다면 조지엘스, 몬스터, 에비던스등이 좋을 것이고...
별로 특성없이 투명하고 밋밋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모가미, 벨덴 등이 좋을 것입니다.
국내의 Moollon이란 회사에서 벨덴에 커스텀으로 오더한 케이블이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에비던스, 좀머, 조지엘스를 상황에 따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질로는 스위치크래프트의 손을 들어주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전 잘 모르겠더군요. TS, TRS계열은 전 뉴트릭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XLR은 스위치크래프트 승~(순전히 안전성과 내구성을 기준으로...)

세운상가 뒷골목에, 자신의 귀가 소중하다며 항상 귀를 막고 다니신다는 전설의 고수가 계시다고 하는데 그 분은 음질면에서 ITT제품을 추천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뭐 요즘은 편한게 좋은거라서...ㅎㅎ

좋은 선택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전에는 청력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오만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귀를 보호하고
쇼를 했는데 삶을 살아가면서 청력을 지키는 일은 너무 어렵더군요 ㅎㅎㅎ

스위치 크래프트는 타이완 OEM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타이완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G&H는 스위치 크래프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미국제의 제품입니다. 그냥 겉으로나 내부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Moollon에서 나오는 커스텀 케이블은 벨덴의 제품이 아니고, (물론 사장님의 말씀에 따른다면) 미국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케이블 제조사에 직접 오더 했다 하더라고요. 이 제조사를 찾으러 미국에서 케이블 남드는 회사를 꽤 많이 섭외 했었다 하던데 그 중에 다행이히도 맘에 드는 한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비던스를 즐겨 사용하는데. 이유는 크게 없고 너무 싼거는 왠지 꺼리게 되고, 고가는 힘들고 해서입니다..사실 저는 막선과 최상급이 아니고서야 크게 구분 가지도 않구요..

스위치 크라프트 공장 인천에 있습니다. ㅎㅎ Moollon케이블은 벨덴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ㅎㅎ

스위치크래프트 한국홈페이지도 있어요.
저는 얼마전 벨덴 9395로 케이블을 만들었는데... 너무 두껍더군요. 일단 밸런스드 케이블이라 악기용으로는 9778이 나을 듯 합니다.

일렉케이블을 아직 잘 모르시겠다고 했는데 저같은경우는 일렉사용할때 에비던스로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사용해보길 권해봅니다. 풍성한 톤을 느껴보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