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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난 일본 단기선교 정탐 여행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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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다가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많으신 분들의 도우심으로 인생 최고의 열흘을 동경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일단 정탐기가 너무 늦어져서 너무 죄송하고요.

얼마 전 두 시간동안 써 놓은 정탐기가 홀라당 날라 가서 엄청난 실의에 빠져있었어요.

이제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서 이제 다시 써내려가렵니다.

가기 전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서 울고 싶었지만 일본에서의 열흘의 시간은 하나님은 정말 전지전능하시며 실수가 없으시며, 정말 신실한 아버지 되시며, 나의 가는 길을 모두다 예비해주신 정말 좋으신 아버지였답니다.

4월 29일 화요일.......

출발하는 날인데 비가 엄청 온다. 다행히 전화해보니 비행기 뜨는데 문제는 없단다.

교회에 인사드리기 위하여 갔더니 김해수 목사님이 밥을 사주셨다. 군원 이란 곳엘 처음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유산슬 밥을 먹었다.

비가 억수 같이 쏟아졌지만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공항에 데려다주실 분을 예비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갔다.

설레 이는 마음으로 이륙 두 시간쯤 달리니 동경이 나타난다. 어느덧 밤이 되었다. 어렸을 때 부산엘 밤비행기를 탄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밤하늘은 정말 온통 빨간색이다.

그러나 동경의 하늘은 거의 빨간색이 없다.  제서야 정말 일본이란 곳에 이승빈이 왔구나 하는 것이 실감이 난다.

돈이 없어서 ANA(일본)를 타고 갔는데 뭐 서비스는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는 스튜어디스  언니들의 미모다. 이번 일본에 가서 정말 확실히 깨달았는데 한국자매들의 미모는 정말 뛰어나다.

도데체가 열흘을 동경을 헤매고 다녔는데 도대체 이쁘다고 느껴지는 자매가 한명도 없었다. 아아! 얼마나 한국 자매들은 가와이 하신가!

기내식은 일식이었는데 맛있는 편이었다. 이승빈 에게 맛없는 것은 무어냐고 물으시는 분들은 할말 없음이다.

나리타공항에 내리니 나리타 복음교회 사모님이 황송하게도 마중을 나와주셨다.

나리타는 뭐 한국으로 치며는 인천쯤 된다고 보면된다.
내리자마자 사모님 하시는 말씀이 “아이구! 찬양인도자 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보내주셨네. 온김에 여기 방이랑 살곳 다있으니 오래 있어”

뭐 나를 잘봐주신 건 참고맙지만 얼마나 이땅에 일할 사람이 없으면 저러실까 하는 생각에 무지하게 서글퍼졌다.

뭐 많은 교회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땅은 일할사람이 없었다. 일할사람에 갈급해하고 있었다.

차를 타고 15분 달리니 나리타 복음교회에 다다랐다.

1층은 본당인데 예전 울교회 지하상가만한 아담한 규모고 2층은 사택이다.

따님이 두분 계신데 첫째는 유까짱, 둘째는 미까짱.

유까 자매님이 일본에서 본 자매님들중 제일 미인이시다.

유까자매님 아버님 즉 목사님이 재일교포3세, 사모님은 한국분.

역시 한국 자매의 우월성이 입증이된다.

저녁을 먹고나니 금세 12시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피곤하다.

기도하고 말씀보고 잠에 들었다.

내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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