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규가 아는형님의 빽으로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정기(? 확실치 않음)연주회에 갔었습니다.
간만에 들어보는 오케스트라연주라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갔더니 좌측 상단쪽에 있는 드럼이랑 신디랑 일렉G, 일렉베이스 랑 있는것이 눈에 재일 띄는것이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어색하기것 같기도.......
울교회찬양팀 셋업같기도...^^;

클래식음악을 음악을 잘 모르는 청중들에게 쉽게 접근시키려는 의도 보였으며 또한 팝이나 가요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면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오케스트라만의 고유한 음색이나 느낌들이 일렉G나 일렉베이스, 드럼에게 많이 묻혀버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개선되어나아지겠죠?

아무튼 음반으로 듣는것이 아닌 몇개월만에 들어보는 생연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