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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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서리 쳤던걸로 기억되는데..
올해의 수험생들은 마니 따뜻하겠네요 하지만 마음은...
지하철역의 고사장 안내 표시를 보고서야 오늘이 수능인줄 알았던..
그리고 또하나
우리 오디오가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부장..
이녀석도 오늘 수능을 본다고 하더군요..
거의 매일 보면서도 그사실을 어제 새벽에서야 알았으니..
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더 크군요..
수능전날 밤 10시 30분까지 열심히 펀치를 찍어대던 녀석의
뒷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오늘은 조부장이 시험끈나고 이곳으로 돌아오면
영자님과 셋이서 술이나 한잔 하려고 합니다.
엿도 못먹여(?)줬는데
형들이 술이라도 한잔 사 줘야 지요 ^^
부디 밝은 목소리로 웃는 얼굴로 이곳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영 록 아 시험 잘 봐라....
아싸 씨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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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otheque님의 댓글
작성일
저도 수능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년이나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