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럴수 있죠 ^^
하지만 오히려 빛을 보진 못했지만 지금도 열심히 음악을 만드는
많은 훌륭한 뮤지션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방시혁씨나 여타 다른 프로듀서,엔지니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박진영씨도 힘들었을겁니다..
수면 위에 떠오른 빙산 밑에는 거대한 부분이 또 있듯

자미로콰이 제이케이도 혼자 다 한 것 같지만
밴드 특히 지금은 탈퇴한 스튜어트 젠더 - 베이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이케이는 없었을 것이고..

넵튠스의 퍼렐도 혼자 주목받지만
묵묵히 프로듀싱과 트랙메이킹을 조력하고 있는 차드 휴고가 없었다면
스타트랙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그만큼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숨겨진 후원이 없다면
대중음악계에서 뜨기란 힘든 것 같습니다.

볼록님의 좋은 말씀 너무나 공감합니다. 물론 앞에 선 자만의 고통과 번민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박진영이 가진 재능중에 댄스가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재능에 가려 그닥 부각이 덜되는거 같아요 ㅎㅎ
마치 마이클 잭슨이 춤을 너무 잘춰 상대적으로 그가 얼마나 위대한 보컬리스트인가가
가려지는것처럼..
 박진영의 댄스,안무능력은 한국에서는 거의 전무후무한 재능이라 봅니다..

그런것보다..미국인도 하기힘든..


쌩판모르고 미국가서
알켈리..윌스미스..릴존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같이 프로듀싱을 한다는것이..상상이 잘 안갑니다 ^^

비지니스 마인드가 남들보다 뛰어난 것이겠죠.


씁쓸하지만...


음악만 잘한다고 절대로 성공할수가 없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글쎄요,

저처럼 미국에서 삽질 하는 놈에게는

정말 꿈과 희망을 주시는 위대하신 분이랍니다.

물론 그분의 노력에 십퍼센트도 안하고 있지만,

아 노력하면 되는구나, 하는 희망을 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