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관련 회사 다닌 경험으로는, 영상 전공하신 분이 음향 쪽 하시기는 수월하시리라 봅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영상 프로세싱 쪽이 더 전망이 있어보입니다. 음향 쪽은 실지 취업 기회가 많지 않다고 봅니다.

DSP쪽은 전망이 나쁘지 않습니다. 전공하고 바로 연관이 되기도 하고요. Stanford의 CCRMA나 프랑스의 IRCAM같은 곳을 한번 보시죠. 오디오관련 해서 DSP코딩 및 implement관련 수요는 많은데 실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니까요.

답변 잘 보았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럼 제가 석사쪽을 영상처리를 하고, 나중에 박사로 음향쪽으로 가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건가요?
남상욱씨가 말씀하시는 DSP분야가 음원관련 DSP를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특히 CCRMA나 IRCAM같은 경우는 interdisciplinary한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석사때 영상처리를 하셨다고 해도 큰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음향/음원관련 DSP는 상당히 방대합니다. 오디오 기기에 관련된 DSP부터 Plugin이나 VSTi같은 실제 음악작업 관련 DSP까지 다양하고요.
이곳에 가끔들리시는 허재훈님 같은 경우는 TI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room EQ쪽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Audyssey Lab에서 일하시고 계시니 좀더 구체적인 케이스를 알려 주실 수도 있지 않으실까 싶네요. 저한테 쪽지로 이메일을 주시면 제가 한번 연결시켜 드릴께요. 그리고 보니 USC쪽도 음향관련 DSP로 좋은 Lab이 있네요. Audyssey쪽 창립자들이 그 lab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플러그인들 경향을 보니 영상처리쪽 아이디어를 응용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어요. 나중에 그 경력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듭니다.

앗. 아카펠라 하고 있다면 키씽쪽이신가?ㅎㅎㅎ

영상처리쪽이든 음향쪽이든 DSP쪽이라면 나름 상당히 비젼 있을겁니다. 계통도 그다지 다르지 않아서 옮기는것도 어렵지 않을듯 하네요.  음향->영상은 쉽지 않지만, 영상->음향은 괜찮을듯..

제가 연구원들을 보았을 떄도 영상->음향 DSP 설계 쪽 적응(적용)이 좀더 수월한 것 같았습니다. 전에 MPEG encoder chip 설계 회사에 다닌 경험으로는요.

아 심윤송님 전 그런건 아니구요, 대학교에서 아카펠라 활동을 했었어요
저희 동아리가 좀 유명해서 여러군데 찬조는 많이 다녔었지요 ^^;

제가 알아보기로는 맥길 대학교에 CIRMMT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은 없으신지요..

맥길은 이곳 회원이신 김성영님께서 얼마전 박사학위를 받으신 곳이니 한번 문의해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맥길 대학교에 CIRMMT은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 아니구요... music technology 전공으로 들어가시면 자연스럽게 member가 되시는겁니다~ 5개의 서로 다름 lab이 있습니다~(Digital Signal Processing, Computer Science, Music Information Retreival, Human-Computer Interaction, Music Perception and Cognition, and Acoustics)
<http://www.music.mcgill.ca/musictech/programmes_and_admissions>
홈피에 가셔서관심분야를 확인하시고 apply하시면 될거같네요... 올해는 deadline이 이미 지났구요... 2010년 9월을 생각하셔야겠네요~ㅡㅜ 교수진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CCRMA에서 오신 3분의 박사과정의 한국분들이 계십니다~
궁금하신건... denny.park@l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