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취미로 댄스음악을 만드는 한 대학원생 입니다.

취미 이상으로 조금 더 진진하게도 생각하고 있구요.

아직 모니터링 스피커도 없이 작업을 하는데요. 확실히 저음이나 고음도 그렇고 제대로 나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동아리 친구집에서 모니터 스피커로 들어봐도 확실히

엄청나게 틀리더라구요. 친구는 거의 전문적으로 하는데 genelec이라는 메이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그 스피커가 해외 유명한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가장 많이 쓰는

댄스음악의 거의 최강이라고 말하더군요.



어쨌거나 질문은 지금부터 입니다.

아버지는 완전히 하이파이의 광적 매니아이십니다.

제가 취미로 음악을 한다고 하니 아버지가 작년에 사신 고가의 스피커가

모니터링 스피커라고 하시더라구요. b&w..........

는 그냥 가정용 오디오라고 생각했는데

왠지 모니터링이라니까 끌리더군요.

제가 정확히 모델명은 모르겠는데 매뉴얼엔 800시리즈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지껏 너무 스피커가 비싸다보니 아버지가 만지지도 못하게 하셨는데 조만간에

한번 부탁드려 보려구요. 아니면 genelec스피커를 사구요.

여러분들은 b&w 800시리즈?? 이 스피커가 하우스댄스음악에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버지는 맨날 클래식만 들으셔서 저는 댄스음악을 들어본 적은 없는데요...

댄스 음악을 하는데... genelec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b&w가 필요한 걸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궁금합니다.

많은 댄스음악뮤지션들이 genelec을 쓴다는데 왜 b&w를 안쓰고 제넬렉을 쓰는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