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을 쓰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려니 힘 드네요 ^^::::: ( 간단히만 적을께요 )

사운드 디자인 ( Sound Design ) 에 대한 개념이 아직은 전혀 잡혀 있지 않으신 듯 하네요.. ^^::
사운드 디자인 ( Sound Design ) 이라는 것 자체는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이고
작곡을 포함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작곡을 배제하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질적인 면을 본다면 연관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Sound Effects Foley 제작쪽과 설치 미술 & 각종 공연 관련된 음악 제작쪽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사운드 디자이너라는 용어를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한데
실질적으로 Sound Design 은 여러가지를 포괄한 개념이라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쉽게는 Synthesizer 를 이용해서 만들어가는 작업에서 부터 여러가지 각종 소리를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만들어가는 작업, MAX MSP 와 아두누이 같은 것을 이용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은 것들을
하는 작업을 모두 Sound Design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향적인 것들도 당연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기에 위의 질문하신 내용들은 대부분은 연관은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글에도 적으셨듯이 Sound Design 에 대해 개념이 아직 안 잡하신 상태이시니 유명한 Sound Designer 의
작업을 간접적으로 구경해 보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user/DSSessionVideos
http://www.diegostocco.com/

디에고는 유명한 사운드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이 사람이 만든 Experibass 라는 악기는
영화 셜록 홈지 음악 ( 한스 짐버 작곡 ) 에 쓰이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간단히^^;

사운드디자이너의 개념을 폴리아티스트나 이펙트디자이너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폴리아티스트나 이펙트디자이너도 사운드디자이너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지만 크게 봤을때는 아니겠죠?
일부 녹음실 쪽보면 패치베이도 꽂을 줄 모르고 기본적인 전기나 기본적인 음향적 소견도 없이 사운드디자이너라고 하시는 분들 꽤 많으십니다. 직급도 팀장 실장 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