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그곳에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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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음악이라는 것을 공부하고 직업으로 갖게 해준 곳이고
처음으로 나만의 녹음스튜디오를 갖게 해주었던 도시...
그리고
지금쯤이면 해지는 노을이 예술인 도시...
미우나 고우나 10년 정도 생활하다 보니 정이 아주 많이 든 곳이네요..
지금도 1년에 한두번은 남겨둔 비즈니스 덕분에 가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곳에만 가면 그동안 쌓여던 스트레스가 싸~~~악
후후...
제가 가면 꼭 들리는 곳들입니다.
Sunset 길을 따라 가믄 저같은 서민들을 위한 CD 가게 ‘Amoeba Music'이 나타납니다. 국내에선 사라져가는 대형 CD 가게들이 아직도 LA엔 몇 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왠간한 CD를 5~7불정도의 중고로 살 수 있어 광분하는 곳이죠. 잘 고르면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앨범들두 구할 수 있구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모든 딴따라들의 천국 Guitar Center입니다. 지름신의 제1성전이지요. 한번 드가믄 절대적으로 지름신의 은혜를 벗어날 수 없다는...
Guitar Center 입구에 있는 유명 딴따라들의 핸드프린트입니다. 저의 영원한 밴드 Iron Maiden의 Eddie 프린트두 보이죠
기타센터에서 3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햄버거 집 ‘in-N-out'입니다. 이곳엔 냉동고가 없다는 선전으로 유명한 얼리지 않은 재료로 햄버거를 만드는 곳입니다. 패밀리비지니스로 버티구 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집입니다. 더블더블에 쉐이크 한잔이면 캬~~~
저를 음악인으로 만들어준 고마운 곳입니다. ‘Musicians Institute(MI)'
언제나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 곳이지요. 이학교에 다닐때가 아마도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 중 하나가 아니였을까...
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99%는 음악하는 사람들입니다. 학생이거나 선생이거나...심지어 입구지키는 시큐리티까지도...
돈을 많이 벌었는지 학교 건물이 왕창 많아졌더군요.. 내부도 많이 바뀌었고...
(쩝... 녹음분야는 예전의 명성에 비해 최근엔 한블록 사이에 두고 SAE와 LA recording school 이 생겨나 긴장 이빠이 하고 있던데...
MI바로 앞 헐리웃 길가에 있는 명성의 거리입니다. 우리의 Ozzy !!!
그리고...
남쪽으로 1시간반여를 내려가면 예쁜 추억이 남아 있는 Laguna beach...
성공한 예술인들(특히 게이들)이 많이 모여 사는 부자동네로 유명한.. 바다가 너무 예쁜 곳입니다. 작업코스 베스트 5에 드는 곳입니다. ㅋ ㅋ ...
Laguna 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인 ‘Las brisas'입니다. 전날 늦게까지 녹음하구 늦잠을 느러지게 잔 다음 이곳에서 브런치로 먹는 오믈렛은...
정말...
정말..
예술 그 자체입니다.
Western에 있는 Wilton극장입니다. 유명한 공연을 많이 하는 곳이죠. 싸인을 보니 Steve 형아가 공연한다네요.. 또 한바탕 eventide질(스티브의 기타사운드를 우리는 이케 부릅니다...ㅋ~)을 해대겠군요...
이밖에도 무쟈게 좋은 곳이 많지만 시간제약상 이번에 얼마 못 돌아봤네요.
특히 PCH 타구 말리부 너머가는 길은 켈리포니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 아쉽게도 카메라 메모리의 압박으로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함 올리죠. 지붕없는 차와 함께...
아~~ 가고싶다...
관련자료
강인성님의 댓글
제 눈에도 익숙한 곳만 보이니 참 반갑습니다. *^-^*
기타 센터 가기 전엔 꼭 그 햄버거집에 들러서 센터 뒤 주차장에서 먹고 들어가곤 했었는데...
라구나 비치의 그 오믈렛, 저도 먹어봤습니다.
선택하게끔 진열된 재료들 모두 다 넣어달라니까 맥시칸 요리사가 빙그레 웃더군요.
세사람치 팁으로 5달러를 주니까 너무 고마워하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엽서도 사왔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이네요.
그리고 호준이형.
형 전화가 바뀌어서 LA에서 전화도 못했잖아요. ㅠㅠ
기타 센터 가기 전엔 꼭 그 햄버거집에 들러서 센터 뒤 주차장에서 먹고 들어가곤 했었는데...
라구나 비치의 그 오믈렛, 저도 먹어봤습니다.
선택하게끔 진열된 재료들 모두 다 넣어달라니까 맥시칸 요리사가 빙그레 웃더군요.
세사람치 팁으로 5달러를 주니까 너무 고마워하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엽서도 사왔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이네요.
그리고 호준이형.
형 전화가 바뀌어서 LA에서 전화도 못했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