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안적으로 자작 강추합니다, 만...
장기적으로 대량의 케이블을 자작하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도구는 가능하면 처음 구입할 때부터 고가의 좋은 것들을 구비하시는 것이 좋은데, 결국 그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두는 hakko, 납은 하이파이쪽에서 많이 쓰는 은납으로 쓰세요.

업체에 맡기신다면 여기 게시판 찾아보면 이미 저렴하고 좋은 업체들이 답변으로 많이 나옵니다.

저도 얼마전 꾹꾹이 보드 정리하면서

정기적으로 볼 때, 직접 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장비 구입해서 했습니다.

인두가지고 매일 사는 전기공학 전공하는 후배의 말로는 시중에서 대충..만오천원 정도 이상하는

인두가 쓸만하다고 해서 그냥..그걸로 사서 썼습니다. 오래 쓰실거면, 한 이만원 정도 하는 거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이번 납땜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팁은, 작업하는 도중 옆에다가 물에 적신 휴지를 두고서

작업 하면서, 계속 인두의 끝(tip)을 닦아주면서 해주어야지, 작업이 깔끔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알고들 계신지는 모르겠네요.ㅋ  그 후배가 알려주었는데. 중요하다 싶어서요.)

아..물론 인두 거치대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폼도 나고 무엇보다고 안전하니까요.

저도 한마디 거들자면, 작고 날카로운 니퍼??라고 하나요?? 케이블 벗기실때 익숙해지시면 피복을 칼로 벗기는 것 보다 더 빨리 벗길 수 있죠..
그리고 얇은 송곳같은것도 하나 있으시면 쉴드선 푸실때 편해요~~

니퍼 말고 스트리퍼라고 있습니다. 걍 찝어주면 선만 쏙 이쁘게 나옵니다.
플럭스 잘 쓰시면 납땜하기 편하실거구요.. 근데 플럭스 잘 써야합니다.
거치대있음 편하구요 없으면 신경 쓰이실겁니다 ^^
클램프같은것도 하나 있으심 편하겠구요,, 손이 모자르는 관계로,
무엇보다 떡칠하시면 안됩니다. 한방에 살짝 땜하시는게 좋습니다. 음,, 머 이건 ,,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그때그때 만들어 쓰시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필요한 길이 만큼 재단해서 쓸수 있다는게 장점이구요.
수량이 많다면 비용도 기성품 사는것 보다 훨씬 쌉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헉.. 얼마전에 납땜에 대해서 블로그에 올려놓은게 있는데..

http://soundoflife.tistory.com/

참고가 되실겁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