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장호준 선생님의 책 구입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서울 방배동에 서식하는 장상인이라고 합니다.

오늘 드디어 음향 시스템 핸드북 3.1 에디션을 구입했네요.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아닌 저희 팀의 소프라노 누나한테 부탁해서 샀네요. 왜 이리 시간이 없는지 원..

첫 장을 펴자마자 공부할게 잔뜩 쌓여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모르는 소리도 많고,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지만..

제 특기인 '무턱대고 일단 외워버리기' 를 써야겠습니다. -_-

예체능계 간답시고 딴거 하다가 고 3때 자연계로 전환하고 반에서 수능 모의고사 42등 했을때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할까.. 고민하다가, 기본기가 워낙에 없으니 이해 안가는건 외워버리자. 해서

수능 문제집 몇 십권을 외워버렸거든요. 덕분에 원하는 대학 갔구...

그 때의 심정으로 이 책을 이제 공부하고, 이해 안가면 무턱대고 일단 외워볼까 합니다.

외워 놓으면 수능때처럼 실전에 가서 뭔가 아하~ 이게 이거였구나 하고 오는 감이 있지 않을까요?

장호준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책은 화장실에 가 있을겁니다 -_-;

이상하게 화장실에서 책 오래 읽는 버릇이 들어서..

잘 안외워지면 바지벗고 화장실에 앉아서 읽는 버릇이 들어놔서..

한때는 덕분에 웃지 못할 병인 치질에 걸려서

엉덩이 붙잡고 눈물을 흘린 가슴아픈 기억도.. 흑.

쓸데없는 말이 넘 길었네요. 자유게시판이니 양해를 ^^ ㅎㅎ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비록 제 꿈이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우리 팀이 가진 음악과 노래를 원하는 방향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될때까지.

관련자료

장호준님의 댓글

우리 머리로 이해가 가는 것이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일단 외우고 따라해보면서 몸에 익히는 거지요.. 열공하시길... ㅎㅎ

꼴뚜기님의 댓글

저도 그책 구입해서 3번 정도 정독했는데....ㅡㅡ;;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고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미디 음악하는 사람으로써,모듈과 믹서 연결시 케이블을

55대 55로 하고 있는데,책에는 믹서 연결시 무조건

평형입력으로 하라고 되있던데,그럴려면,DI 박스를 20개쯤 사야하는데

......................................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평형연결의 원칙은 신호전달의 안정성에 있습니다. 평형이라는 것이 만들어진 배경 그자체가 멀리 신호를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실제 미디 작업실처럼 케이블의 길이가 짧은, 그리고 미디 장비 자체의 출력이 마이크 레벨보다 큰 라인레벨의 크기에서 전달되는 입력에 잡음이 별로 안느껴지거나 안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되려 평형연결과 DI박스는 험과 같은 그라운드 루프나, 접지불량에서 오는 전기충격을 막는데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지요.
  • RSS
전체 13,806건 / 392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93 명
  • 오늘 방문자 5,631 명
  • 어제 방문자 5,503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96,113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3 명
  • 전체 게시물 277,431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