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를 알게 된지는 꽤 되었네요.

레코딩엔지니어쪽으로 직업을 선회하려고 한창 알아보던 시기가 있었는데

여기 기웃 저기 기웃거리다가 아직도 그자리네요...^^

선뜻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지만, 오디오가이에서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곤 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간단한 장비들로 취미 삼아 여러 시도들을 해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 손으로 만든 CD한장 만들어보는게 꿈이지요.

얼마 전, 우연찮게 올림픽 공원에서 SBS 공개녹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사운드 엔지니어분이 라이브를 들어가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 아닐까요...

부족한 제가, 많은걸 물어보더라도 귀찮아 하지않고 조언을 해주시리라 믿고

오디오가이 가족분들께 가입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