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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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 (김성모 식 표현법으로) 5단 컴보는 군인에게도 큰 기쁨을 주는군요. 아직도 사흘이나 더 놀 수 있다니 ㅠㅠ 감격입니다.
추석 보너스랍시고 나온 게 있어서 고대하던 새 컴퓨터를 장만했습니다. 윈저 5600+에 주섬주섬 맞춘 거지만 전까지는 1Ghz도 안 되는 CPU에 256MB의 램을 쓰는 노트북으로 살다가 이렇게 급진전을 하게 되니 마냥 기쁠 뿐입니다. 제일 먼저 BioShock를 돌려봤는데 잘 돌아가긴 해도 뭔가 '정말 컴퓨터가 빠르구나'하는 느낌이 들지를 않아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고민하다가 오늘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리사이즈하려고 포토샵을 돌리는 순간-
로딩이 1.2초에 끝나는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제가 원하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런 체감이었던 거죠. 아직 귀찮아서 큐베이스는 안 돌려봤는데 포토샵만 띄워도 개감동이니 VSTi 이것저것 물려보면서는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덧 대구에서의 교육 기간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제 또 어디론가 가게 될 터인데 어디를 가든지 음악과 공부 모두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면상이 가려진 덕택에 뭔가 있어보이게 나온,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추석 보너스랍시고 나온 게 있어서 고대하던 새 컴퓨터를 장만했습니다. 윈저 5600+에 주섬주섬 맞춘 거지만 전까지는 1Ghz도 안 되는 CPU에 256MB의 램을 쓰는 노트북으로 살다가 이렇게 급진전을 하게 되니 마냥 기쁠 뿐입니다. 제일 먼저 BioShock를 돌려봤는데 잘 돌아가긴 해도 뭔가 '정말 컴퓨터가 빠르구나'하는 느낌이 들지를 않아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고민하다가 오늘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리사이즈하려고 포토샵을 돌리는 순간-
로딩이 1.2초에 끝나는 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제가 원하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런 체감이었던 거죠. 아직 귀찮아서 큐베이스는 안 돌려봤는데 포토샵만 띄워도 개감동이니 VSTi 이것저것 물려보면서는 오르가즘;;;을 경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덧 대구에서의 교육 기간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제 또 어디론가 가게 될 터인데 어디를 가든지 음악과 공부 모두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면상이 가려진 덕택에 뭔가 있어보이게 나온,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