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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음반을 듣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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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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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2 12:43

조회 6,045 댓글 4

본문

요즘 비틀즈 음반들을 듣고 있습니다.

그당시는 드럼 마이킹 하는법도 요즘이랑은 많이 달랐던거 같습니다

근데 문뜩

멀티 소스가 있으면 비틀즈 음반 다시 믹싱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게..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패닝을 왜이렇게 극단적으로 해놨는지

왼쪽에서는 드럼만 들리고 오른쪽에서는 기타만 들리고

멀티 소스 있으면 스테레오 이미지 잘 만들어서 패닝부분이라도 다시 믹싱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당시 음악들이 다 이런식으로 믹싱이 된건가요 ?

연어님의 댓글

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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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2 13:09

그 당시만 해도 스테레오의 악기의 정위가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다양한 시도들이 그 당시 음반에 존재했었구요.

백지훈님의 댓글

백지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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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2 15:19

저는 실제로 비틀즈의 스템음원을 입수해서 혼자서 믹싱 해봤습죠.. ㅎㅎ 인터넷에 굴러다니는거 한번 찾아서 시도해보시길...

권승철님의 댓글

권승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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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2 17:16

기타히어로 게임 이던가, 그 게임 소스가 레코딩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트랙별 소스가 이미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greene님의 댓글

gree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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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3 11:36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막 넘어가던 시기라 "잘 들어봐라 우리 음반은 스테레오 음반이다"라는
약간의 과시적? 믹싱이 주된 이유라고 들었던.. (이게 정말 주된 이유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멀티 소스가 존재하긴 할겁니다.
옐로 섭마린 앨범도 보컬 가운데로 옮기고 잘 정리된 리마스터링 앨범이 나오기도 했었으니까요.

또 기타히어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게임 제작자가 게임 만들면서 명곡들의 오리지날 소스를 들을 수 있었던게
가장 뿌듯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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