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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기선교 정탐기 9탄 멋진 동네 오다이바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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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요일.

매우 안타 깝게도 오늘은 발이 너무나도 아파서 도저히 걸을수가 없다.

할수 없이 매우 아쉽지만 하루를 쉬기로 했다.

그동안 사실 쉼없이 너무 돌아나닌것 같아 아버지가 주시는 하루의 휴식.......

일단 늘어지게 한숨 자고.......

점심때쯤 일어나서 신라면을 끓여먹고.

뭘 할까? 하다가 집앞이라도 나갈까? 하다가 그냥 오늘은 발을 회복하는데에만 온신경을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골라든 책이 김장환 목사님 자서전과 그분의 사모님 트루디 여사님의 책.

두 책이 중복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으나 참 두책모두 좋은책이었다.

특히 그분들이 아프리카나 다름없던 한국으로 파송되어서 헌신적인 선교활동과, 정말 트루디 여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색시를 얻을땐 저런 색시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 종일 두권의 책을 읽고 저녁밥을 먹고 잠을 잤다.

아아 하루죙일 쉬기만 했는데 시간은 빨리도 간다.

오늘은 수요일.

좀 좋아진 느낌이지만 아직도 발이 아프다, 이런...........

정말 이게 사단의 방해일까? 그냥 하나님께서 주신 가시라고 생각하자......

일본에서 산 파스는 정말 뜨겁기가 장난이 아니다.

도저히 견디기가 힘이들정도이다.

오늘은 일본 젊은이들의 데이트 명소라는 오다이바에 갔다.

나서기는 아침부터 엄청 일찍 나가서 오다이바 도착을 9시에 했는데 아니 글쎄 모든 상점을 비록한 것들이 11시에 문을 연단다.

아무리 돌아 다녀 보아도 도저히 할게 없다.

할수 없이 후지티비 건물앞 벤치에서 노숙자처럼 잠을 잤다.

흑흑 늦잠 자다가 나올걸.......

일어나보니 슬슬 문들을 열시간이 되었다. 오다이바는 원래 허허 벌판이었던곳을 계획적으로 아주 놀 마음이 생기도록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큰건물들도 많고 쇼핑센터들도 많다.

제일 첨 들어간 건물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인다.

어랏 근데 인포세너에 있는 아가씨 일본에서 본 현지 자매님들중 제일 뛰어난 자태를 뽐내시는게 아닌가?

마구 마구 정보를 얻고 싶었다.

다행히 영어도 좀 하신다. 그래서 이 곳에 볼만한곳을 볼펜으로 지도에 표시해달라고 했더니 친절하시게도 볼만한곳의 모든 팜플렛을 꺼내주시면서 어디어디 가시면 좋다고........

또한 우리는 공통 분모가 있었는데 그녀는 네일케어를 받는 자매였다.

본인 또한 네일케어를 받아 본적이 있고 또한 친한 친구의 어머니께서 네일 샾을 하시는관계로 손톱에 관하여 조금 알아 우리는 손톱얘기도 하였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녀는 일을 해야 하므로 빠이빠이 하고 돌아보기를 시작한것이다.

좀 지난후 알았는데 오다이바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일본서 무료로 이런 큰혜택은 첨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버스도 넘 근사하다.

예를 들면 여의도란 동네가 있다면 여의도에 갈만한 곳을 무료로 델다주는 그런 버스다.

아아 오늘 이 버스가 없었으면 내발은 아마 끝장이 났을것이다.

아아 얼마나 좋은신 하나님이신지........승빈이 발아프신거 아시고 셔틀버스도 무료로 준비하시고.

이번에 동경와서 느낀것이 참 도시가 계획적이라는 것과 도쿄라는 곳 참 멋진곳이란 생각을 했다.

이 나라 수도는 해변이 있다.

생각해보라~~~ 양천구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모래사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아 동경 정말 멋지다.

오다이바에는 도요타 쇼룸이 있는데 여기서 신가한 자동차들 안에 다 타보았다.

도요타는 우리나라 자동차 빅3와는 다르게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차종이 있었다.

나중엔 한번씩 다 타는게 지겨워서 그만둘정도로.

시승해보는곳도 있었으나 국제 면허증이 없어서 안된단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후지 티비. 이곳또한 전망대가 있다.

일본와서 높은곳은 다 가보기로 한 이승빈.

5000원의 비싼 입장료를 내고 올라갔으나 역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그곳에서 보이는 해변은 정말 아름답다.

이곳에서 로마서를 묵상하면서 이땅을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하였다.

세가에서 운영하는 게임파크는 쉽게말해 가상현실 체험비슷한곳인데 정말 가볼만 해보였으나, 솔직히 돈이 없어서 못간것은 아니고 오늘은 수요예배를 드리는 날이라 일찌감치 집으로 향하였다.

성진이 가와사키까지 와서 같이 예배를 가와사키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도 목사님이 한국 목사님이시다. 설교는 일본어였고 목사님 사모님께서 동시통역을 해주셨다.

이 교회는 교회만의 단독 건물도 있고 아주 기도도 뜨겁고 참 건강한 느낌이었다.

저녁밥은 노미영 집사님께서 친구왔다고 특별히 스시를 만들어 주셨다.

성진과 나.........싹다 먹어 치웠다.



내일은 자전거한대 빌려서 겁도 없이 온 동경 바닥을 휘집고 다닌 얘기를 들려드립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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