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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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지내시는지요?
근 몇개월간 오디오가이에 거의 글을 올리지 못하고 다른 일들에 정신이 팔려있던 musicman입니다
몇일전 늦게 믹싱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던중 무척이나 쌀쌀해진 가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년 그렇듯 이때가되면 외로워지는 것인지..
주머니의 아이팟을 꺼내 무작정 플레이를 해보니??Barry Manilow의 When October Goes 가 흘러나오더군요..
쓸쓸한 맘에 술한잔하려 전화기를 들었지만 471명의 이름중 맘편히 전화할 사람은 ..
전화기를 꺼버린채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힘겹게 밀치고 들어가 이미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집안에 발을 들여놓은채 불도켜지 않은채 멍하니 어두운 방안을 바라보곤 내가 돌아올곳은 여기인것을 알면서도 낮설음이 느껴지더군요
가을에 느끼는 외로움은 남자만의 것인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은 벌써 즐거움을 찾아 헤메고..
머리를 자르고 새옷을 사고 전화기를 바꾸고 새장비를 구입하고 .. 뭔가 신나는 일들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지만 가슴 한켠이 참을수 없을 만큼 아픈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주말엔 영화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보고싶은 영화들을 매번 메모해두지만
함께 보러갈 사람이 이젠 없어 단념했었는데 용기를 내서 혼자라도 보러가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자다가 봉창 두두리는 소리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뭐 그냥 외로운 사람의 주절 거림이라 생각하시고??가벼이 비웃어 주시죠.. 후후
근 몇개월간 오디오가이에 거의 글을 올리지 못하고 다른 일들에 정신이 팔려있던 musicman입니다
몇일전 늦게 믹싱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던중 무척이나 쌀쌀해진 가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년 그렇듯 이때가되면 외로워지는 것인지..
주머니의 아이팟을 꺼내 무작정 플레이를 해보니??Barry Manilow의 When October Goes 가 흘러나오더군요..
쓸쓸한 맘에 술한잔하려 전화기를 들었지만 471명의 이름중 맘편히 전화할 사람은 ..
전화기를 꺼버린채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힘겹게 밀치고 들어가 이미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집안에 발을 들여놓은채 불도켜지 않은채 멍하니 어두운 방안을 바라보곤 내가 돌아올곳은 여기인것을 알면서도 낮설음이 느껴지더군요
가을에 느끼는 외로움은 남자만의 것인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은 벌써 즐거움을 찾아 헤메고..
머리를 자르고 새옷을 사고 전화기를 바꾸고 새장비를 구입하고 .. 뭔가 신나는 일들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지만 가슴 한켠이 참을수 없을 만큼 아픈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주말엔 영화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보고싶은 영화들을 매번 메모해두지만
함께 보러갈 사람이 이젠 없어 단념했었는데 용기를 내서 혼자라도 보러가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자다가 봉창 두두리는 소리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뭐 그냥 외로운 사람의 주절 거림이라 생각하시고??가벼이 비웃어 주시죠..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