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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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을 당황하게 했었던 사람이라 죄송하게 여깁니다
워낙 초보다 보니까.....
근데 이제 그런 질문도 못하게 되었네요
교회에서 믹싱장비관리를 그만하라 하더군요....
이유는 단 하나, 녹음 불가능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녹음을 원하신 집사님의
인내가 참고참다 터져나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믹서에서 아웃을 뽑아 캠코더에 입력시킵니다.
근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군요
임피던스도 잘 안맞고 벨런스도 잘 안맞고......
2달간 다른 교회에서 믹싱하실줄 아신는 형제님과 이리저리 굴려봤지만
어제 장비관리를 직접하시겠다고 총 책임자 집사님이 그러시더군요.........
배운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되는 꼬마 엔지니어에게 얼마나 바라셨는지는 모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였습니다.
근데 결과물의 불만족으로 퇴출당하였습니다.
슬퍼요...
답변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길로 갈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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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아바님의 댓글
이경훈님 오해마시구요...
제가... 제 생각을 제대로 글로 표현안되었을 수 있어서....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교회의 특성 때문에 자세한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수현님이라면...
그냥 조용히 있겠다는 뜻이랍니다.
물론 처음엔 흥분하고... 성질나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세월이 지나니... 그게 다 보약이 되더라는 뜻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교회에 드럼을 세팅하고 하고 나서 (제 돈주고 당시에 구입했던 삼익 5기통 드럼)
"교회에서 드럼을 쳐? 치워!!!"
이 한마디에... 마음이 상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그게 제게는 큰 보약이 되었습니다.
부득부득...우겨서.... 피베이...믹서.... 80만원인가 주고 구입해서 가져갔는데..
나중에...
무슨 과일을 가는 믹서가...그렇게 비싸냐?는...재정담당자에게..
핀잔을 들었던 이야기도...
나중에 다 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3번에 쓴...수고 많으셨습니다...앞에 있는 글을 한번 더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문장하나를 읽지 마시고...
1.2.3번에 전체에 흐르는 제 마음을 읽어주시라는 말씀입니다.
제가... 제 생각을 제대로 글로 표현안되었을 수 있어서....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교회의 특성 때문에 자세한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수현님이라면...
그냥 조용히 있겠다는 뜻이랍니다.
물론 처음엔 흥분하고... 성질나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세월이 지나니... 그게 다 보약이 되더라는 뜻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교회에 드럼을 세팅하고 하고 나서 (제 돈주고 당시에 구입했던 삼익 5기통 드럼)
"교회에서 드럼을 쳐? 치워!!!"
이 한마디에... 마음이 상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그게 제게는 큰 보약이 되었습니다.
부득부득...우겨서.... 피베이...믹서.... 80만원인가 주고 구입해서 가져갔는데..
나중에...
무슨 과일을 가는 믹서가...그렇게 비싸냐?는...재정담당자에게..
핀잔을 들었던 이야기도...
나중에 다 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3번에 쓴...수고 많으셨습니다...앞에 있는 글을 한번 더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문장하나를 읽지 마시고...
1.2.3번에 전체에 흐르는 제 마음을 읽어주시라는 말씀입니다.
이경훈님의 댓글
아... 이런.. 죄송합니다. 앞뒤 다 자르고 말을 쓰니 이렇게 들리는 군요.. 죄송..
교회에서 봉사할때 가장 속상하는 게 '사람'과 부딛힐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에있는 한인교회나 모두 사람사이의 일때문에 상처받는 경우가 많지요.. 머 제경험상 그랬단 말입니다.
7년전 첨 음향하겠다고 이런저런 행사쫒아 다니며 경험쌓고, 선배님들께로부터 배운것, 책보고 배운것.. 뭐 다른교회에서 음향 고쳐주며 배운것을 저희교회에 적용할려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말씀드려도 이제 갓 스물넘은 '청년'이 좀 안다고 잘난채하는듯 보였는지, 아님 모르고 말한다고 신경 안쓰셨던건지..
한마디로 '씨'도 안먹히던 일이 근 5년 전까지만해도 그랬는데..
여기저기 외부행사 뛰고, 또 여기 시카고한인사회라는 곳이 워낙 좁은곳이라 XX교회에서 드럼치고 음향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고나선 인제 저희 교회도 조금씩 제 의견이 들려지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마이크하나사고 선하나 사는데 여러 태클들^^이 들어오지만..
제가 중도에 확돌아서 그만두거나 교회를 옮기거나하는 약한?모습이었다면 지금까지 오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시고 그동안 노력하신것에 대해서 저보다 나이가 위이실지도 모르는데 감히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오해 마시길..
교회에서 봉사할때 가장 속상하는 게 '사람'과 부딛힐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에있는 한인교회나 모두 사람사이의 일때문에 상처받는 경우가 많지요.. 머 제경험상 그랬단 말입니다.
7년전 첨 음향하겠다고 이런저런 행사쫒아 다니며 경험쌓고, 선배님들께로부터 배운것, 책보고 배운것.. 뭐 다른교회에서 음향 고쳐주며 배운것을 저희교회에 적용할려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말씀드려도 이제 갓 스물넘은 '청년'이 좀 안다고 잘난채하는듯 보였는지, 아님 모르고 말한다고 신경 안쓰셨던건지..
한마디로 '씨'도 안먹히던 일이 근 5년 전까지만해도 그랬는데..
여기저기 외부행사 뛰고, 또 여기 시카고한인사회라는 곳이 워낙 좁은곳이라 XX교회에서 드럼치고 음향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고나선 인제 저희 교회도 조금씩 제 의견이 들려지기 시작하네요..
아직도 마이크하나사고 선하나 사는데 여러 태클들^^이 들어오지만..
제가 중도에 확돌아서 그만두거나 교회를 옮기거나하는 약한?모습이었다면 지금까지 오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시고 그동안 노력하신것에 대해서 저보다 나이가 위이실지도 모르는데 감히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린 것입니다.
오해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