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에 대해서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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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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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님의 댓글
영상원 학생들과 영화작업을 조금 해봐서 어렴풋이 알고는 있습니다.
영상원에서 전문사와 학사(?)과정이 있습니다. 전문사는 대학원 개념이고 학사는 대학교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실듯..
그런데..영상원은 워낙 인원도 조금 뽑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리고 영상과 음향의 전공자의 정원이 정해져 있지않고 때로 따라서 많이 뽑을수도 있고 적게 뽑을때도 있습니다.
대체로 음향전공자들은 많지않아서 손가락을 뽑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원 학생들은 크게 연출전공자와 촬영전공자가 대부분인데..주로는 연출전공자들 많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입학하기 전에..전문사의 경우, 현업에서 어느정도 활동했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교수들에게 배우것도 있겠지만 워낙 뛰어난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학생들끼리 작업하면서 배우것도
많이 있습니다.
영화아카데미의 경우,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어 교과목대로 진행하고 주제에 맞는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만 영상원은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 멋대로 만들고 싶은데로 만듭니다.
추격자의 감독인 나홍진 감독도 현재 영상원학생입니다. 아직 졸업을 못했죠.
그러나...
영상원을 졸업하였다 하여 인생이 풀리지 않을 뿐더러..영상원출신이라하여 현장에서 대접해 주는 경우도 없습니다. 한국영화의 인프라는 넘쳐납니다.
지금과 같은 한국영화의 위기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있고 노력하는 젊은친구들이 많이 덤벼들지요.
문제는 자신이 영화에 대해 얼마나 미쳤는가?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가..겠지요.
영상원 입학에는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정말 영화를 사랑하고 미쳐있는지 열정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나 음악이나...이 세계는 미친놈들을 원합니다.
미치세요..^^
영상원에서 전문사와 학사(?)과정이 있습니다. 전문사는 대학원 개념이고 학사는 대학교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실듯..
그런데..영상원은 워낙 인원도 조금 뽑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리고 영상과 음향의 전공자의 정원이 정해져 있지않고 때로 따라서 많이 뽑을수도 있고 적게 뽑을때도 있습니다.
대체로 음향전공자들은 많지않아서 손가락을 뽑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원 학생들은 크게 연출전공자와 촬영전공자가 대부분인데..주로는 연출전공자들 많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입학하기 전에..전문사의 경우, 현업에서 어느정도 활동했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교수들에게 배우것도 있겠지만 워낙 뛰어난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기때문에 학생들끼리 작업하면서 배우것도
많이 있습니다.
영화아카데미의 경우,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어 교과목대로 진행하고 주제에 맞는 영화를 만들어야 하지만 영상원은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 멋대로 만들고 싶은데로 만듭니다.
추격자의 감독인 나홍진 감독도 현재 영상원학생입니다. 아직 졸업을 못했죠.
그러나...
영상원을 졸업하였다 하여 인생이 풀리지 않을 뿐더러..영상원출신이라하여 현장에서 대접해 주는 경우도 없습니다. 한국영화의 인프라는 넘쳐납니다.
지금과 같은 한국영화의 위기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있고 노력하는 젊은친구들이 많이 덤벼들지요.
문제는 자신이 영화에 대해 얼마나 미쳤는가?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는가..겠지요.
영상원 입학에는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정말 영화를 사랑하고 미쳐있는지 열정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나 음악이나...이 세계는 미친놈들을 원합니다.
미치세요..^^
bengamins님의 댓글
영상원 전문사 음향전공 학생입니다.
한해에 선발인원은 5명 이하이구요. 경력이 없는 분들도 옵니다.
선발기준은 필기시험과 면접이 있는데요. 음향과 관련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들은 거의 없습니다.
영화 믹싱이라는 것이 단순히 상황에 맞는 소리들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아니라 영화와 유기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영화 내러티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구요 평소 영화를 보면서 사운드의 활용이나 사운드 디자인에 관해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정리를 하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해에 선발인원은 5명 이하이구요. 경력이 없는 분들도 옵니다.
선발기준은 필기시험과 면접이 있는데요. 음향과 관련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들은 거의 없습니다.
영화 믹싱이라는 것이 단순히 상황에 맞는 소리들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아니라 영화와 유기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영화 내러티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구요 평소 영화를 보면서 사운드의 활용이나 사운드 디자인에 관해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정리를 하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두영님의 댓글
예전에 어느 선배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20년이 넘으신 분이라 선배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예전 CG는 엄청난게 비싸다고 했습니다. 프레임당 요금이 나갔다고 하던데... 지금의 기술로 보면 상당히 우습꽝스럽고 유치하기 짝이 없었겠죠. 그분 말씀이 돈을 구하기가 어려워 전세방을 뺐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장비를 구입하고 가족들은 여기 저기 흩어졌고... 그 장비로 돈 벌어서 가족들이 다시 모였다고 합니다.
정말 미치고 정신나간 가장이죠.
요즘엔 프로툴만 할 줄 알면 엔지니어라 불리는 세상입니다.
제대로 미친 사람 찾기 쉽지 않습니다.
예전 CG는 엄청난게 비싸다고 했습니다. 프레임당 요금이 나갔다고 하던데... 지금의 기술로 보면 상당히 우습꽝스럽고 유치하기 짝이 없었겠죠. 그분 말씀이 돈을 구하기가 어려워 전세방을 뺐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장비를 구입하고 가족들은 여기 저기 흩어졌고... 그 장비로 돈 벌어서 가족들이 다시 모였다고 합니다.
정말 미치고 정신나간 가장이죠.
요즘엔 프로툴만 할 줄 알면 엔지니어라 불리는 세상입니다.
제대로 미친 사람 찾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