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v 용 3선 플러그 단자가 마련된 제품도 220v 플러그에는 접지가 없는게
태반이네요 ~~~ 에 언급하신 그 제품과 접지극이 있는 220v AC 파워코드를  구입하셔서(두가지 합해서 이만원 이내라고 봅니다), 트랜스의 케이스를 열고 내부를 보시면  접지에 대한 답이 보이실겁니다.

트랜스에 달려 나오는 파워코드를 제거하시고, 접지극 있는 파워코드를
눈에 보이는데로 , 같은 색깔끼리 그냥 연결만 해주시면 됩니다.

며칠전에 저희팀 기타녀석도 미국의 모 샵과 한달여간의 주문 상담끝에 핸드와이어링 기타앰프를 주문해서 받았는데요,  전원부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도,바다 건너의 주문이라 알아서 센스있게 220v 전원부를 달아 놨더군요.(플러그는  퓨즈가 내장된 G형으로 달아놔서,F형으로 제가 교체하긴 했습니다만...-_-) 
 그리고 핸드와이어링 제품이 아닌이상은 , 요즘은 거의 100~117v/220~230 v 겸용  혹은 프리볼트로 나오지 않나 싶은데요.  주문하신 기종이 뭔지 궁금하군요..

*아래의 김용님의 코멘트를 보고 조금 추가 합니다*
출력전압을 100~125v 범위에서 조절가능한 트랜스도 시중에서 3~4만원 정도에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http://siniltr.com/UsePage/dcinverter/Goods/GoodsDetail.php?goo_id=161

한가지 생각 못하신 것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북미는 110V 가 아니라 120v 입니다.
110v에 사용하시면 정상적인 동작이 이루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트랜스를 주문하셔서 사용하셔야 할 겁니다.
220v ---> 120v로 이것도 접지 만큼(아님 보다 더) 중요합니다.

별표2개님 김용님 답변 감사합니다! ^^

집에서 연습용/녹음용으로 사용하려고 펜더 5W 짜리 소형앰프 선택했는데요
(Fender Champion 600 5W 1x6 Combo Amp)
미국내배송 밖에 안되는 모모모친구 싸이트에서 결재하고 배송대행 요청한 상태라
당연히 117용으로 세팅 되어있지 않을까 해서 노파심에 트랜스 생각하고 있었는데
프리볼트 였으면 좋겠네요 ^^

미국내수용 120v의 cdr레코더를 가지고 있는데 110v 강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간단한 녹음더빙이나 cd플레이를
함에 있어 아직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정말 문제가 되나요?
진공관앰프 같으면 문제가 될수 있나보죠?
과거에 110v 시절에 영국이나 미국 수입제품을 사용할 때 통상 15v정도의 차이는 잘 모르겠던데요

전압은 항상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동폭에서는 작동을 합니다만, 간혹 디지털 제품들 중에선 오작동을 하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나 내부에서 저전압으로 구동이 되도록하는 기재는 정전압 소자를 통하기 때문에 오차범위내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5-10년정도 꾸준히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운용을 하기 위한다고 가정을 하면 이때쯤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세한 잡음이나 문제들에 대해서 종종 해결불가능한 경우가 되기도하는 거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110과 120의 차이가 진공관이나 철저한 아날로그 장비들의 경우에는 작동이나 고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음색이나 구동상태 자체는  원래 전압으로 구동할 때와는 아주 많은 다른 차이를 결과하게됩니다... 특히 진공관 장비는 110과 120의 차이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귀로 들어서 뭐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되는 것은 기준으로 삼을 것이 없어서 판단하기가 힘든 것일 뿐, 원작자가  의도한 것과는 사실 많이 다르게됩니다.

움...청계천 나가시면...접지 달린 다운트랜스 팝니다...3kW정도 짜리 접지달리고 AC 5V범위로 전압가변할 수 있는 제품 있습니다...찾는 사람이 드물어서 인터넷에는 잘 올라와 있지 않는데요...상가 나가보시면 제품 많이 있습니다...가격은 3만5천원인가 4만원인가...??? 해외로 수출되는 국산 다운트랜스!!!

인터넷에선 구하기 힘들고 비싼것들이 상가에 나가보면 의외로 쉽고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김희준님은 그냥 2-3만원짜리 똘똘이 도란스를 쓰셔도 무방할 것 같다고 생각이됩니다... TR방식의 연습용 앰프인 것 같은데, 110 도란스로 쓰셔도 크게 문제될 것 없을 듯 생각됩니다.

아~ 감사합니다 ^^
청계천 가본적 한번도 없는데.. 용산에서도 구할수 있겠죠?
2~3만원 짜리 그냥 써도 소리는 나는데.. 녹음시 잡음때문에 신경쓰일것 같아요 ^^

잡음이 만약에 발생한다면 불안전한 콘센트 전압의 변동으로 인한 노이즈이거나 접지의 퀄러티가 나빠서 나는 경우가 주원인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는 픽업으로 유입되는 조명기구나 가전기구의 노이즈 유입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듯 생각됩니다. 어짜피 참피온 앰프의 입력방식도 하이임피던스 입력이던 로임피던스 입력이든 외부 노이즈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단순하고 덜 예민한 구조일테니까요...

거듭 조언 감사합니다
작업실에서는 펜더 트윈리버브 앰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20v 이고 접지가 되있는곳인데.. 돼지코(접지안된) 연결하면 바로 생기는 노이즈 듣고 나서
접지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크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명기구나 가전기구는 끄면 되는데 접지는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까요

집에서 가믹싱 할때 쓰려고 구입한 모터페이더 달린 컨트롤러(알파트랙)가 자꾸
오작동 하는 바람에 원인 찾아보니 접지문제 더군요 (집이 오래되서 접지콘센트가 없었습니다)
이참에 십수만원 들여서 접지시공 해버렸습니다 ^^
기기 오작동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원인 모를때 개발자에게 메일문의 했으나 원인 규명 불가..  원인찾고 접지관련 경과 보고 해드렸더니
좋아하네요 접지 안되있을때 오작동 되는 현상 직접 확인해 봤다고 조치할 수 있는지 연구해 보겠답니다
거듭 접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집에서까지 AVR 같은 장비 들여놓고 쓰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일정한 전압.. 오차범위 내의 전압 차이보다.. 접지여부가 제게는 지금 좀더 크게 다가오네요

아.. 질문한 내용보다 더 눈여겨 볼만한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