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계신분들 모두 몸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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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두 몸 조심히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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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
이걸 자꾸의 한국인의 비도적인 정서교육, 국민성 이런식으로 여론 몰이하는 거에 스스로 피해의식을 가지고 소극적으로 처신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못난 놈이 십수년간 미국이라는 병든 사회에서 살면서 스스로 병들고 소외되어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지 그것에 대해서 도데체 살색이 같고 우리가 동향이라는 이유로 우리 모두가 스스로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언론이나 정부의 태도도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그 못난 놈이 십수년간 미국이라는 병든 사회에서 살면서 스스로 병들고 소외되어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지 그것에 대해서 도데체 살색이 같고 우리가 동향이라는 이유로 우리 모두가 스스로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언론이나 정부의 태도도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박석희님의 댓글
흠.. 저도 지금 출장차 미국에 와있습니다.. 정준님이 생각하시는 그 이상입니다.. 미국 뉴스쪽에는 하루종일 이 사건으로 다른 뉴스도 없을 정도입니다..
분명, 정준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맞습니다만.. 미국이라는 사회구조와 미국사람들에 대해서 생가하자면 이런 상황을 그냥 받아들일 사람들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자국민과 자국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LA 폭동과 비슷한 정도의 사회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런일이 결코 한사람의 문제만으로 취급되어 한국에 경미한 영향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가장큰 문제죠...
정말 안타깝네요.. 전 잠시 출장와있다 돌아갈 사람입니다만.. 미국현지에서 거주하시는 교포분들과 미국을 상대로 각종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암튼..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미국에 계시는 분들 몸 조심하시고, 이번일이 잘 수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분명, 정준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맞습니다만.. 미국이라는 사회구조와 미국사람들에 대해서 생가하자면 이런 상황을 그냥 받아들일 사람들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자국민과 자국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LA 폭동과 비슷한 정도의 사회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런일이 결코 한사람의 문제만으로 취급되어 한국에 경미한 영향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가장큰 문제죠...
정말 안타깝네요.. 전 잠시 출장와있다 돌아갈 사람입니다만.. 미국현지에서 거주하시는 교포분들과 미국을 상대로 각종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암튼..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미국에 계시는 분들 몸 조심하시고, 이번일이 잘 수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eter kim님의 댓글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다녔던 고등학교와 그의집에서 20여분 떨어진곳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친구들중 요번 사건이 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도 많구요. 솔직히 충격이죠. 사건 자체도 충격이지만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사실도 충격입니다. 글쎄요, 이곳에 거의 20년을 살았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말도 조심스럽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번일로 미국에사는 한국분들이 두려워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전혀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요. 제가 보는 이곳에 뉴스도 그가 한국사람임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왜 이런일을 하게 되었나에 더 초점이 가는것 같구요. 총기앞에서 힘없이 쓰러져간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뿐입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이번 사건을 보고 현실과 제 머리속 세상이 따로 놀구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흔히 총질하는 영화한편에서 죽는 수십 수백의 장면들과 현실속 삼십여명의 안타까운 사망소식과 미국의 반응들이
뉴스를 보고 있는 한순간 제 뇌리를 스치면서 혼돈스럽게 지나갔습니다.
영화속 무수하게 죽어가는 모습들이 어느 덧 현실인양 제가 무의식 중에 착각하고 있던것이란거죠
허구건 현실이건 죽음의 숫자놀이에 무감각해지는 건 아닌지.... 자성해 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혈통,언어,지리,문화..의 닮음 꼴을 가진 우리를 민족이라 하더군요.
마치 몸속에 세포하나 감염되면 온몸이 아픈것처럼 우리들이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것도 새삼 느껴집니다.
모두 하루 하루 안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흔히 총질하는 영화한편에서 죽는 수십 수백의 장면들과 현실속 삼십여명의 안타까운 사망소식과 미국의 반응들이
뉴스를 보고 있는 한순간 제 뇌리를 스치면서 혼돈스럽게 지나갔습니다.
영화속 무수하게 죽어가는 모습들이 어느 덧 현실인양 제가 무의식 중에 착각하고 있던것이란거죠
허구건 현실이건 죽음의 숫자놀이에 무감각해지는 건 아닌지.... 자성해 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혈통,언어,지리,문화..의 닮음 꼴을 가진 우리를 민족이라 하더군요.
마치 몸속에 세포하나 감염되면 온몸이 아픈것처럼 우리들이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것도 새삼 느껴집니다.
모두 하루 하루 안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