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답은 아래에 다 나올만치 나왔는것 같은데요?

학원에서 학교에서 문제집 암기하듯이 요문제의 정답은 (3)번 이렇게 딱 나와 떨어지는 것이 인생이라면 얼마나 비참할까요? 저희가 토론(?)한 내용들을 읽어보시면 각각의 길에 대한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겁니다. 그것을 통해서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사키에님의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오나.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수 없습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결정한 바에 따라 열심히 행동하면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의 길은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길이 없다면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도 되고, 선배들이 걸어간길을 따라 좀 더 쉽게 걸어가도 되고, 길은 수만가지 정도 있지 않을까요? 여기 계신분들 다 들 그렇겠지만, 인간은 갈림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하고 걸어온길도 하나일 수밖에 없지요.


길은 스스로가 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인생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수만가지에 갈래길에서 단 한가지 길이 아닌 모든이는 오답인생인것인가요?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변적인 답변이 되고야 말았네요. 아무튼 스스로가 결정한 방향에 끊임없이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이 좀 이상했었는지...답변이..ㅎ;;

제가 궁금한건 학원에 가서배워도 동아방송대에서 배우는것 만큼 배울 수 있는가하는거에요 ㅎ
실무 쪽으로 볼때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되는지요 ㅎ

학벌로 라인을 잡을 것이냐, 졸업까지 수천만원 들이느니 일찌감치 PA계로 뛰어들어 실력을 쌓을 것이냐
선택은 알아서 하셔야죠.
문제는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그다지 알차고 짜임새 있지 않습니다. 모 아카데미는 PA 경력이 거의 없는 강사가
강의를 하기도 했죠. 즉, 실력과 경력이 아니라 순전히 라인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는게 대학과 라인입니다.
물론 훌륭한 강사나 교수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은 무시하는건 아니에요 ^^
다만 학생 입장에서 이걸 선별할 능력도 정보도 많지 않다는 거죠. 큰 뜻을 품고 입학해서 중간에 포기하는 분도 있고
물론 대학이나 아카데미가 중고등학교때와는 다르게 알아서 공부하는 마인드이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아까운 경우도 많아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유학을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라도 젊고 어릴때 PA계로 바로 뛰어들어서
적어도 5년 투자한다고 생각하세요. 1년 정도는 음향 장비 거의 못만질 각오하셔야 하고 서러움도 겪어야 합니다.
하지만 특출난 실력이 있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려워요. 어찌도었건 개인적 노력과 실력은 기본으로 갖추셔야겠죠.

유학 이라면  어느대학을 말씀하시는건지..? ㅎ
준비해야할게 많지 않나요?

처음엔 유학도 생각해봤었는데...지금 고3이라 ..ㅎ;;
준비 할 시간이 될까요?

어짜피 4년제 다니실거면서 학원 다니실거라면..
꿈이 엔지니어로 굳혀진 상태라면..

굳이 4년제 다른 전공 선택하는 것보단..
자신의 꿈에 근접한 전공을 선택하는게 더 좋은 것이 아닐까요..?

저라면...전기쪽 전공하면서...음향을 레슨을 받던지 할 것 같아요~~

댓글 붙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ㅎ
제 글이 좀 이상했었는지...ㅎ;;

제가 궁금한건 학원에 가서배워도 동아방송대에서 배우는것 만큼 배울 수 있는가하는거에요 ㅎ
실무 쪽으로 볼때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되는지요 ㅎ

그리고 전 PA쪽보단 레코딩쪽에 관심이있어요 ㅎ
(솔직히 갈등중이긴 하지만..ㅎ;;)

사실 사키에님이 쓰신것처럼 학원과 학교를 비교하는것은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우선 두곳의 교육기관을 수료하신 분이 잘 없을것으로 압니다.
뭐하러 돈을 두번 쓸...

누구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다른일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학교에서 공부한것을 가지고 현장에서 두번 공부 안하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학교에서 놀다가 현장가서 공부하던 친구에게 전화하던 사람이 있고
누구는 학교에서 놀다가 졸업 못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그 어떤이에게는 교육기관이 좋았을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별로 필요 없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보기에 학원을 가고, 안가고, 학교를 가고 안가고 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열심히 끈기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느냐 입니다.

그곳이 학원이 될수도, 학교가 될수도, 또는 스튜디오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아! 그럼 혼자서 프로툴 사다가 연습하면 되겠구나!' .....-_- 이러지는 마세요. 제일 말리고 싶은것이 혼자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 성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차분히 생각해보시면 어느곳에 가는것이 제일 나을지 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반4년제+학원 보다 유학을 추천합니다.
여기 유학게시판에 가심 수많은 정보가 있어요~
SAE, RIT등등 전문 학교도 있고 대학들도 많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들은(서울 타대학 음향제작과 재학생) 만만치 않은 학비 때문에 많이 힘들어들 하더군요 막상 졸업을해도 아카데미 출신들이나 그냥 밑바닦부터 배운 친구들과  대우가 다른것도 아니고```.
또 유학이야 더더욱 비용이 많이 ~~ 흑
전 수년전에 아카데미를 다니다 녹음실로 바로 취업을 했지요. 대학은 중퇴한 상태구요.
사실 이일을 하면서 학벌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이 들구요. 일하시는데 하루라도 빨리 필드에 나가셔서 일하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요즘 드는 생각은 제가 좀더 하고 싶은 공부에 학위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만만한게 방통대라고 3년전부터 편입해서 해보려 해지만 나이를 점점 먹어갈수록 이게  만만치도 않네요
고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아무래도 대학에 들어가면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이론적인 부분에서 얻는게 많을것이구요
또 짧은기간에 아카데미를 수료 하고 바로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쳐 현장 경험으로 배우는것도 많을것입니다
아무쪼록 잘 판단하셔서 꼭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시길~~

댓글 달아주시고 글 읽어봐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ㅎ

댓글도 읽어보고 또 혼자서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결론이 나왔어요 ㅎ
우선 집에서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서울에 4년제 국립대 상대 들어간 다음에 1학년다니면서 학원에 가볼생각이에요 ㅎ
학원에서 1년정도 해보고 이게 정말 내 길이다 싶으면 동방대로 편입을 하든 대학중퇴하고 스튜디오로 가든 하려구요 ㅎ

모두들 감사해요 ^^
우연히 알게되서 온 싸이트이지만..정말 따뜻한 곳이네요 ㅎ

사키에님 매우 현명한 선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이게 맞는지 아닌
지 그나이때 알기 어렵다는게 제일 큰 리스크인데, 모든 가능성을 최대한 확보
하는 쪽으로 답을 내신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네 ㅎ
뭐든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
뽜이팅!!!

정말 매우 현명하시네요.

제가 작년에 사키에님 상황이였었는데,

진짜 그러기가 쉽지않은데, 나이를 그냥 뛰어넘으셨네요.

멋지십니다.

^^;;
멋쩍어지네요 히히 ^^;;
열심히 해볼게요 ㅎ
수능끝나면 다시 찾아올게요 ㅎ
그때까지 건강히들 계세요 ~~(요새 뭔 병이 이래 많이 도는지..(감기에 흑사병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