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무가 보통 말하는 플라스틱(이라기보단 여러 합성수지등이겠지만)보다는 좀더 풍부한 톤을 내는데 한몫하는건 사실이지만, 실제 공연이나 스튜디오에서 플라스틱이라 못쓴다는 이유로 안쓰는 제품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공간이 주는 변수가 가장 크기때문에..^^

나무아닌제품중에 라이브용스피커를 보면 EON이나 SRM같은 베스트셀러도 있죠.. 물론 가격이 좋아서긴하겠지만..

참, 한가지..
작년에 교회에서 쓸 스피커를 알아보던중 QSC KW와 K시리즈를 비교해봤는데,
아무래도 KW가 나무라서 좀더 좋다라는 느낌은 있는데.. 그차이를 구분해낼 관객이나 청중은 과영 몇프로나 될지요..^^
이큐변화에 더 큰 차이를 느낄테지만서도요..ㅎㅎㅎ;;;

eon이나 srm을 메인으로 쓰진 않겠죠, 쓴다 해도 작은 규모의 공간에선 가능하겟지만요.
대형 공연이나 대형 스피커에선 얘기가 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서 얘기입니다.
엔클로져의 재질이나 종류에 따라 스피커 가격이 많이 차이 납니다.
주로 고급 스피커들은 발트해산 자작나무를 쓰는듯한데 밀도와 강도가 높은 나무겟지요. 가격도 비싸구요.
또 회사마다 다른 메카니즘을 가지고 또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에 따라서도 소리가 많이 틀립니다.
같은 모델의 합판 짝퉁 스피커를 비교 청취해본적이 있는데요. 합판이라고 막 후진건 아니지만 확연한 차이는 있습니다.

별거 있겟습니까? MDF만 아니면 되죠~~
어떤공간에서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예산에 따라서 그때그때 선택되는 스피커가 달리지죠~
그 스피커의 울림통 제질이나 매저는 스피커 제조사의 연구결과 이므로~ 기업의 생존전략상 유리한
소재를 선택합니다. 명기는 물론 좋은 나무재질이 일반적입니다.
팔기위해 만들었는지 좋은소리를 위해 만들었는지 구매자의 손에 선택이 되기때문에 경영학적 마인드를 겸비한
장인의 손길에서 좋은 스피커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