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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튜디오 가기 ~~~다시한번...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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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번 여쭈어 봐서..여러분들이 조언의 말씀주셨는데요..

사실..제가 이번에 음반 작업에 참여하게 됐어요....방송국음악일도 좀..맡게 되어서..

스튜디오의 짧은 운영(잘 안되잖아요~~^^)과 직업에서 걸릴거 같아서..비자발급을 보류했었는데

여러 증명서를 잘 갖추면..갈 수 있다고 해서요.....

이번에 LA 쪽으로 마침..꼭 가야할 일도 생기고....간김에....미국스튜디오...컨택되면(너무 비싼데 말구요~~^^)작업소스좀 가져가서 세션녹음도 경험해 보구 싶은데요..

아무래도..비자 신청이 망설여지네요...

가는목적이 확실해야 된다고 해서..미국스튜디오와의 뭐...작업계약메일이나 이런게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이거에 관해..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나..조언 좀...부탁드릴께여~~^^

그리고...제가 비자 나오면..제 와이프도 같이비자 받을 수 있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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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종님의 댓글

제가 2년전 비자 받을때는 미국에 녹음 스케쥴에 관한 일정과 그래도 음반 업계의 큰회사인 S 회사에서 확실한 신원보증을 서서 비자를 받았는데요. 비자에 조건이 붙었었습니다.
인터뷰때 꼼꼼하게 물어보더군요... 당당히 한국말로 말했죠 ^^
녹음 일정 기간에 예약된 녹음실 지역 (주)를 벋어나서 사고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 ^^
다시 말해 일단 비자를 내주되 사고치면 비자 취소 시키겠다는거죠...
신원이 완전 확실 하면 뭐 미국이 대수겠습니까 비자 당연 주지요.
그러나 조금 불안??? 하다면 미국 녹음실서 녹음 스케쥴에 관한 내용과 와도 괜찮다는 보증을 해줘도
저는 확신을 못같겠내요...
돈날리는거 아니면 일단 신청함 해보심이 ...

김진호님의 댓글

신청했다가 거절당하면...더 어려워진다고 해서...망설이게 되네요~~ㅠ ㅠ

방송국 작업계약서랑....음반기획사에서....계약서 작성해달라고 해서..제출하면 더 도움이 될까요?

장호준님의 댓글

그냥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 같은 것으로 놀러가는 것으로 비자를 내는것이 더 좋을겁니다. 와이프하고 결혼 몇주년 기념으로 간다.. 뭐 이렇게..

정연학님의 댓글

미국 나쁜놈들 ... ㅎ

과연 돈을 얼마나 쓰러 가는지를 판단해서 비자를 내 주는듯 하네요 ㅎ

흠 난 언제 그쪽 땅 한번 밟아보나.. ㅎ

musicman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비자를 받으려고 했었죠

지난번에도 비슷한 댓글 글올렸던것 같은데... 한번더 올리죠 ㅋㅋ

음... 저는 미국비자 받을때...
박00님의 도움으로 미국 스튜디오 부킹서류 받고 출장차 간다 서류 다 꾸미고 (물론 가라 입니다만 쿨럭...)
제가 녹음한 앨범중 제얼굴 나와있는 음반 들이밀었다가
옌예인들이나 받는 P비자를 받아오라고 해서 일단 초록색 종이 한장 받고 리젝 당했었죠
대사관 사이트 가서  규정 10페이지정도 출력해서 다다음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중에서 P비자 관련 페이지 펼쳐서 약간 화난듯 던졌습니다
형광펜으로 줄쫙~쳐서 잘보이게 해놓은 다음에
영사 파란눈 보면서 강한 어조의 한국말로(통역관 있으니까...)따졌습니다

'나 가수 아니고 운동선수 아닌데 왜 P비자 받으라고 하냐?엉? 니네 규칙 똑바로 봐라!!!"

우기고 나니

영사 ' 가수 아니냐? 왜 이 음반에 니 얼굴 있는데?'

나 ' 나 그앨범 녹음하고 믹싱 한사람이야 여기 크래딧 안보이니? 녹음, 믹싱, 마스터링 여기 내이름 적혀있잔너~
    사진은 제작자가 나 좋아해서 그냥 표지모델 해준거야!!'

영사 '그럼 너 가수 아냐?'

나' '나 가수 아니고 음반 녹음하러가는 엔지니어야 크래딧 다시봐 !!
    니네나라에서 한 2만달러 정도 뿌리고 오기로 계약했어 안보내줌 나 계약위반으로 녹음도 못받고
    위약금 물어야해 니가 책임질래?'

영사 ' 오 그래? 미안 아임 쏘리야 난 니가 가수 인줄 알았어 그리구 난 음반제작에 관련된 모든 사람은
          P비자 받아야 하는줄 알았어 니가 이거 안보여줬음 난 몰랐을거야 미안해 지금 비자줄께'

나' '그럼 땡큐지 앨범 나오면 너 한장 갔다줄께'

영사 ' 그럼 나두 땡큐야 잘다녀와'

도장 퍽!!

이상 제가 10년짜리 비자 받은 경우였습니다

비자 리젝률은 전체 신청건수 중 5%정도 입니다

5%미만일때 무비자 입국이 되는거죠

영사는 그 5%를 유지하기 위해 있는 겁니다

인터뷰만 잘하시면 됩니다

사실저는 법적으로 무직이고 세금 낸적 한번도 없고 뭐 기타등등 서류상으론

비자 절대 받을수 없는 인간중 하나였는데

그저 깡하나로 당당하게 쫄지 않고 이야기한 덕으로 10년짜리 받았죠

그자리에서 영사 눈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자신있게 당당하게

그리고 웃음엔 '쌩유~'로 화답하면서 ^- ^

신배호님의 댓글

시철씨 재미있게/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시철씨 말이 딱 정답인것 같습니다.

영사들... 진짜 미국에서 찌질이들만 오는 것 같습니다.  지네 나라 법도 잘 모르고 집행한답시고...

진호님은 엘에이쪽으로 가시니 전 별도움이 안되겠지만..  혹시 내쉬빌쪽에 도움이 필요하시면...미국에 있는 제 법인 회사에서 도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일정이 안될 수도 있지만(ㅠ.ㅠ) 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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