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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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는 경희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축하공연이 있었어요.
신입생인양 들어갔죠...^^
god와 비가 나온다고 하더니 모닝밴드와 김경호가 나와서 노래하더군요,
god는 그냥 조용히 얘기만 하다 가구요...--;
아무튼 그렇게 김경호에 열광을 하다가,,,
자리를 옮겨서 이번엔 호암 아트홀에 갔어요.
소프라노 박정원씨의 목소리를 들으러요.
초대권이 생겼거든요.^^
경희대에서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였죠^^;
감기에 걸리신 것 같은데도 잘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보고 나오니 여러 연예인들이 보이더라구요,
견미리, 안재환 또 이름은 잘 모르는 연극배우 두명...
견미리는 정말 정말 예쁘더라구요,
안재환은 여자친구와 같이 왔는데 여자친구가 오히려 더 스타인 듯 의식을 하는 거 있죠...--;;;
그래두 이쁘긴 했어요.^^
연극배우는 아는 척을 해주고 싶었는데, 이름을 잘 몰라서...
좋은 기분, 새로운 느낌의 기분으로 나와서,,,
그렇게도 걸어보고 싶던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어요...
남자친구와 걸으면 깨진다고 하잖아요...
그 말을 믿진 않지만,,,
그래도 그럴 걱정이 없는 가장 친한 언니와 같이 걸었죠...^^;
둘 다 기분 좋게 센티해져서....^^
조금 더 걸어서 세종문화회관앞까지 왔구요,
83-1을 타고서 남산을 돌아, 예쁜 야경을 보며 드라이브했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집앞 육교를 건너 집까지 왔답니다...^^
그냥...
괜히...
이 곳에, 오늘 일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썼습니다.....
내일 스터디 식구들 만나려면 공부도 해가야 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