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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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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입학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나름대로 저의 생각과는 너무 많이 틀려서, 맘고생이 많습니다.

난 어떤것을 기대하고 왔는데... 그렇지 못한것들...

내가 여기서 투자한만큼 노력한만큼 많은것을 배울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맴돌았습니다...

몇일째는 이것저것 책만 보다...  집중이 너무 안되서 내가 왜이러지?

어 이러면 안되는데... 공부해야 되는데 라는 불안감에....

얼마나 제 자신이 한심해보였는지, 저에게 편지를 썻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말자.. 천천히 하나씩해가자...

편지를 한 5장?쯤 다 쓴후에...

조금 마음이 진정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편지를 써보는것.

여러분도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편지를 한번 써보고 이것저것 질문도 해보고 하시면

정말 좋은경험이 되실것 같아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일기겸 저자신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뭐 친구들에게는 이런것을 추천한다면 몰매 맞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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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클락님의 댓글

저도이번에 학교를 들어갔는데 아직 어벙벙 하네요.
악기 연습은 전혀 안하고 할마음이있는건지없는건지....
새로운 영역을 찾아보고싶은 마음도 생기고
뭐 그래도 학교니까 여러가지 배울수있지않을까 라는생각이 드네요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새로운 기회들..
힘내세요 ^^

정연학님의 댓글

친구들한테 몰매 맞아요.. ㅎ
흠 일기는 저도 쓰는데..
신해철씨의 나에게로 쓰는 편지가 문뜩 떠오르네요 ㅎ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민망한 나레이션과..

후렴부~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다 그런 생각과 다 그런 고민하죠.
제 고민의 결론은 항상.."흠...그래도 최악은 아냐 ㅎ"

도니 힘내효~ 장학금 타야지 ㅎㅎ

심규민님의 댓글

전 학교 입학하고 바로 때려쳤었는데... 지금은 군인인데요 정말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ㄱ  !!!!!!!!!!!!!!!!!!!!!!!!!!!!
 

그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해줬건만...


네가 조급하게 생각한다고 세상이 조급해지는게 아니라니깐!!!!!!!


그날 알콜이 쫌 모자럈나? 아님 애프터의 아쉬움을 이케 항의하는거냐????

 
-_-....

 
다담주쯤 다시 한번 선상님들 모시고 집합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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