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아이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본문

얼마전부터  맥북프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맥이 처음이라 아직 적응중인데 덕분에 애플이란 회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되었는데 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24081
http://minix.tistory.com/165

관련자료

권승철님의 댓글

국내 판매 가격도 공개가 되었고 보조금 정책도 나왔는데...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폰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그저그런 애플에서 나온 휴대폰 정도가 되겠지요. 그리고 한국 서비스 업체들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서 애플과의 협약이 있었겠지만 돈 벌려고 두눈부릅뜨고 서비스 정책을 만들것이라는 생각에...

heone님의 댓글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떠나서 아이폰이 가지고 추구하는 컨셉과 그것이 가지고 올 충격이 우리나라 모바일 분야를 크게 변화시키는 시작점을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정 통합형 모바일 기기가 활성화되기 전에 거대 공룡의 횡포를 막아놔야 합니다. 음악 만드는 사람으로서 모바일 컨텐츠의 수익 분배가 정말 말도 안되게 이루어진다는 - 이통사가 무조건 반 이상 떼어가고 시작하는 - 이 상황은 정말 분노할 만한 것이죠. 위에 링크해주신 내용을 포함한 이 모든 불합리가 이통사의 기고만장함에서 연유된 것이고, 살기좋은 세상 만들려면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승승장구해서 아이폰 판매하기로 해놓고 가정집 AP에 비번을 걸려 하는 파렴치한 이통사들이 정신 번쩍 들었음 좋겠네요.

켄신님의 댓글

현재 국내에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들여와서 혼자의 노력으로 전파인증받고 사용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통에 잠시 핸폰계통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슨 구한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의 자동차 1호는 누구, 커피 1호는 누구 이런식으로요...

현재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는 핸폰이 최초 출시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울나라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 아이폰 1호는 누구다라는 사실조차 떠들썩한게 희한하게만 느껴집니다.

그것을 막고있는 정책, 시스템, 이통사, 기업 등...

구한말의 폐쇄성이 아직 대한민국엔 있나봅니다. 그 다음일이 어땠는지는 뻔히 아는데...

현재 여러분이 보시는 기사, 아이폰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대부분, S 모 기업의 사주를 받고 기자가
작성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아이폰 하나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폐쇄적이고 독과점'적인 정책의 이익을 보는 집단이
그들이 무너질까 두려워, 아이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노라면,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아이폰과 같은 것들이 우리나라의 몰상식한 것들이 많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 우리나라 거꾸로 가는 것 참 많아요.. 요즘에 무선랜에도 의무적으로 비번을 사용하게끔 하자는 이야기가
정치 쪽에서 나오질 않나.... 아마 아이폰이 무선랜 Wifi(와이파이, 위피 아님)가 포함되어 있는 것과도
묘한 연관성이 느껴집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사실 아이폰의 힘은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우월성이 아닙니다.

아이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이 아이폰의 유행을 만들어 냈죠
사실 미국에는 아이폰 (iPod Touch)보다 기술적으로 너 나은 휴대폰, MP3혹은 MP4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의 유행이 좀처럼 식지않는 것은, 사람들의 삶이 아이폰으로 인해 바꿔 질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점이죠...

애플사는 모든 개인을 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자로 인식하고 개발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프로그램들이 하루에도 수백개씩 쏟아져나오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필기로 메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터치에 직접 쓸수 있고 인식까지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Wifi를 통한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들도 다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도 아이폰으로 하고, GPS와 기지국 정보로 모르는 길도 구글 맵만 가지고 찾아갈 수 있고...
이러한 예는 셀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폐쇠적인 프로그램 시장 (일부 회사가 개발해야,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는
아이폰을 절대로 따라 올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 때문에 국내 이통사들이 아이폰 도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미국에서도 문제 안되는 것들이 한국에서 문제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가끔 씁쓸할 따름입니다..^^;; (Skype이용 문제라든지요...)

장호준님의 댓글

아이폰을 지금 3G까지 대강 2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시간날때마다 SDK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 있고요.
이건 병인것 같습니다. 머리도 잘 안돌아가는데, 자꾸 뭔가 배울것만 늘어서..

아이폰을 전화기로만 보면 당연히 안되겠죠. RTA 돌아가는 것 보면 장난이 아닙니다. 네비게이션에서 부터 게임기,
오늘은 LA다져스 포스트 3차전 경기를 했는데, 어디 작업중이어서 중계를 볼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At Bat 2009
라는 MLB에서 만든 앱을 통해서 라디오 중계 켜놓고 일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컴퓨터 앞까지 가기 귀찮아 먼저 아이폰으로 메일 확인합니다. 요즘은 비행기 탑승때도 아이폰에
이메일로 받은 바코드 바로 사용해서 탑승을 하기도 합니다. 뭐, 한국의 핸드폰으로 다 되는 세상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ㅎㅎ
  • RSS
전체 13,806건 / 430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49(1) 명
  • 오늘 방문자 1,467 명
  • 어제 방문자 6,04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14,756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0,535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