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 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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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올림픽 경기도 아니고 예술에 일등 이등을 준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행위란 생각 듭니다. 엠비씨 가요상도 아니고 진정성을 위한다면서 뮤지션간에 불편함만 주는 쓸데없는 시상식을 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술 음반은 그냥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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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님의 댓글
칼잡이님 말씀도 동의 합니다만 도라에몽님 말씀 역시.. 이 불균형적으로 비대해져만 가는 가요음악 시장에 조금이라도 대중들의 시선을 새로운 방향으로 돌릴 계기들이 필요하죠. 재작년이였나요 제가 좋아하는 밴드인 '못'이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이후에 레코드가게 못cd에 "한국 대중음악상 신인밴드상 수상" 뭐 이런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더군요. 그럼 전에는 관심 조차 없던 사람들도 그 cd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게 되겠지요.. 아무튼 바램은 그저 꿋꿋이 시상식의 의의를 유지해주길..몇몇 주 엔터테이먼트들에게 휘둘려 시상식 자체가 그들만의 축제가 되버리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이미 이름 낫다는 시상식들이 그러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