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디오가이 식구들을 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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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긴장감도 있고해서 사무실 건물 아래서 심호흡 한번 크게하고,담배도 하나 피고 ㅡㅡㅋ
마땅히 살게 없어서 약간의 음료수를사고 기대반 걱정반 두근두근 1725호 입구에서 문이 열려있기에 사실
살짝 안을 먼저봤읍니다.속 마음은 엄청난 아웃보드들과 콘솔 마이크 기타등등 장비로 가득 채워져 있을줄
알았어요 ㅡㅡ;; 스튜디온줄 알고있었거든요. 나중에 실장님께 여쭤봤더니 사무실에서 더빙도 하고 작업도 다하신다고 하시기에 놀랐어요. 전 작업실도 없고 골방에 박혀서 작업하느라 맨날 불평을 했었거든요.
내심 부끄러웠읍니다.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좋은 작업을 할수있겠구나 생각도 들었구요.
첫 인상 음~~~저 어땠나요? 연학씨 은주씨 실장님? 나이보다 젊어보이죠? ㅡㅡㅋ
전 먼저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넘 좋았구요 첫대면에 사실 어색할 법도한데,그 어색함이 단번에 사라지더라고요,바쁘신데도 장비 테스트 해주시느라 넘 미안했고요 맛있는 점심도 얻어먹고 진한 커피한잔도 묵고.
물어보고 싶은것도 많았는데,실례일것같아 오늘은 참았읍니다. 나중에 더 친해지고 만남도 몇번가지고나서
징글징글하게 물어볼께요,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그리고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책들은 다 구입을 못했읍니다 단품된것도 있고 쩝,한권 달랑사서 왔어요 ;;
CD랑 책은 오늘부터 꾸준히 보고 들을겁니다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반갑게 맞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서울에 볼일있으면 꼭 들를께요.
그럼, 오디오가이 식구들의 무한 발전을위해......화이팅~~~~
그리고, 공은주씨가 나중에 엔지니어세요? 라고 물어봤을때 읔~~~~가슴 아팠읍니다.
엔지니어를 갈망하고 있지만,넘 부족한게 많은데 뭐라 답하기도 그렇고...
현역으로 무대에서 일하고 작업도 하고 있지만,엔지니어라고 답하기도 그렇고 밴드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쩝 어중간하네요.많이배워서 나중에 떴떴하게 엔지니어라고 답할때까지 열심히할께요....공은주씨
그럼 수고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