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온지 두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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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올립니다.
한국에서 라이브랜탈 쪽에서 일을 하다가 작년 11월 말에 호주 땅을 밟았답니다.
2000년도에 처음으로 음향이란 일을 시작했으니 그리 충동적으로 온건 아니랍니다^^&
나름대로 큰 모험인 셈이죠.
집안이 그다지 부자가 아니라. 여기서도 알바를 한답니다.
지난주까지는 새벽청소를 했었는데. 새벽두시부터 8시까지 술집청소 8시반부터 학교...
오후3시까지. 그리고 .. 잠깐의 자유.. 수면....
주말은 언제나 음향알바까지... 때로는 3탕까지 소화하는 가공할 체력과 정신력.
하루에 3시간 평균 수면시간을 자랑하는...
때문에 보름에 한화1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호주 친구들에게 조선인의 저력을 유감없이보여주다.
며칠전 탈진... 다행스럽게(?) 청소업계 매니져간의 다툼으로 저의 직속매니저가 잘림!!
덕분에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었음...
이동네 온지 일주일도 안되어서G3 콘서트를 보고 참 감동먹었었거등요.
JANDS라는 호주의 렌탈업체에서 음향과 조명 전부를 맡아서 했는데.
V-DOSC, ARCS, SB-218, CBA R-III , CBA 12AM이 쓰였답니다.
콘솔은 PM-5D
특이했던것은 에씁이 둘십팔의 소리가 정말 딱딱했다는건데요.
정말 에씁이 둘십팔의 소리라고 상상하기 힘든.. 마치 티에스띄블류 칠십팔소리를 듣는듯한..
베이시스트로 빌리시한이 나왔는데 원래 빌리시한 베이스가 좀 많이 하드한 편이잖아요.
그때는 정말 죽여주는 댐핑감이었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음주 월요일에 로져워터스 형님의 저희동네 방문이 있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에반에센스 슬레이어 등등...
청소 알바가 잘린후 공연문화에 투신하겟다는 굳은 의지를 불태우며..
후기 올리겠습니다.
월요일을 기대하십시요..
기다려라
터보싸운드 플레쉬라이트(제가 가장 들어보고 싶었던 스피커^^&)
그리고 서브우퍼 3종세트
TSW-718
TSW-721
TSW-124(24인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