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가 누렇게 되었다면 뽑다가 페이다가 맞가는 수도 있을 듯 생각됩니다...
떼가 끼었다기보다는 변색이 되었다고 여겨지는데, 그만큼 페이더를 구성하는 부품들도 많이 삭아있을 듯 여겨집니다...

어떤 기종들은 페이더 슬라이드 바 까지 통채로 뽑히거나 더러 페이더 내부의 오래된 프라스틱이나 페놀기판들이 뿌지직하고 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메인기판에 땜질이 된 것은 기판채로 들어먹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일단, 최대한 조심스럽게 뽑아보세요...

청계천 노브 집에 가보시면 흔히들 쓰는 것은 구하실 수 있을 듯 여겨집니다...아세아 상가 1층 구석에 노브 집들이 몇집 활약하고 있습니다...

부서진게 아니라면 가볍게 세척해서 쓰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퐁퐁에 한 2일 담거났다가 칫솔로 씻어서 쓰심 됩니다...

맞아여.. 괜히 뺐다가 덜렁덜렁 거리면 잃어버리기 십상이에용.

자동차용품점이나 이마트등에 가면 세척제 강한놈 있습니다. 케이스 같은거 누렇게 뜬거에 팍팍 잘 닦입니다.
조금씩 찍어서 기판에 습기 안들어가게 주의해서 닦으면 하얀마음 푸른마음 됩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세척제 강한놈이 좋을 거 같네요^^ 혹시 그 제품이 어떤건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써보신 경험이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꼴뚜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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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브가 누런데요 걍쓰고있어욤
아는사람한테 물어보니까요 노브나 믹서구성하는물품들이,
우리가아는것보다 수명이짧다네요,2~3년정도랄까 하더라고요
물론 노브나 볼륨컨트롤러만 전문적으로 만드는회사가있지만,
온도영향이나,먼지 기타등등~~이런것땀시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하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저는걍쓰고있어욤 보기에는 않조아보여도
물론노브같은경우는 위로뽑으면 봅히지만~~~
그러다가,컨트롤러 안에있는잡다한 부품들 건드릴까봐~~~~
그람 즐음하세욤~~~~~~

세척제 성분중에  pb-1 계열이 있으면 한방에 닦이는데
피부에는 좀 않좋습니다.
주유소에서 주는 매직티슈들도 이 pb-1 을 희석한걸 묻혀놓는거죠.
pb-1 원액은 거의 자동자 휠 기름때 제거용 수준입니다.

자동차 세척제 코너에 가서 스프레이형 세척제를 사신다음
물에 타서 쓰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