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님 오랜만입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유투브에서 레미제라블 25주년 검색하시면 초연 25주년 기념 콘서트 영상이 있는데 꼭 보세요~
이 공연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 시내 핫트랙스 갔다나 25주년 기념 공연 dvd도 샀습니다. 가격도 9900원 이더라구요~^^

저는 다른 뮤지컬을 보면서 통곡했습니다.
지난 주에 한남동에서 팬텀 옵디 오페라를 봤는데요 역대 최고의 팬텀으로
칭송되는 오리지널 팀의 브래드 리틀이 하필 마지막 피날레 장면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그 공연을 처음보는 관객들은 잘 모를터라 어리둥절하게 박수를 쳐댔겠지만 저는
그 실수가 거의 환불감에 해당함을 알고 있기에 분노로 인한 통곡이 터져 나오더군요.
2000회 이상 팬텀 역을 소화했다는 대배우가 그런 실수를 하다니...

저도 감동받았습니다.눈물짓게 만드는 곳이 몇군데나 있었습니다.
놀라운 건 노래가 라이브였다고 합니다.
영화보면서 노래가 좀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떻게 작업했는지 참 궁금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사운드메이킹 필름을 봤는데 더 궁금해집니다.
그 영상을 보니 또 보고 싶어지더군요.
링크는 https://www.facebook.com/photo.php?v=510412722324557
혹시 안 열리면 페이스북에서 "<레미제라블>의 위대한 도전, 내 인생을 바꾼 영화!"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을겁니다.

위의 영상을 보니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군요.
영상에 보니 맥키 오닉스가 보이던데, 설마 저걸로 녹음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