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행사 세팅중이신걸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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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어와서 눈팅은 하고 가지만 글은 남기기가 영 부끄러워서
쭈뼛거리다가.
그냥 간만에 살짝....ㅎㅎㅎ
어제 아는 동생들 데리고 삼청동 인사동 종로 한바퀴 휙 돌고
집에가는 버스를 타려고 종각역쪽을 지나던 차에
도로변에 조명을 깔고 있길래 뭔가 했더니 아... 타종행사가 있겠구나 했죠.
보신각 지나다 보니 넥소 스티커들이 보이고 geo-t 도 보이고 하길래
웨이에서 들어오셨나 했더니 역시나더군요. ㅎㅎ
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워낙에 유명한 팀이고
제가 또 개인적으로 넥소를 사랑하다보니(알파 일년 써본거 밖에 없는데 그냥 넥소가 좋습니다 ㅎㅎ)
그냥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ㅎ
날 추운데 셋업하시느라, 길도 미끄럽고 할텐데 고생좀 하시겠다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뭐 그랬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주 뵈온 분들은 참 많아서 오디오가이가 마치 제 가족처럼 느껴지면서도
실제로 뵌건 몇번 없어서...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영자님은 제가 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나갔던 정모에서 한번 뵙고는 한번도 못뵌거 같네요;;
그게 벌써.... 7년전입니다;;;ㅠ)
그래도... 늘 관심가지고.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어여 졸업부터 해야 뭘 해도 하겠다 싶네요;;; 흠흠...(이제 일년 남았네요. ㅎ)
서울이. 영하 14도를 찍었군요... 군대에서의 혹한기가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ㅎㄷㄷ
감기 조심하시고. 2009년의 마지막날...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시길.
2010년은 우리 오디오가이 식구들의 한해가 될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