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고 있던 베링거 T1952 프리앰프에서 Universal audio LA-610 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처음으로 녹음을 해보았습니다...소리의 변화가 정확히 어떻다는 것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소리 입자의 느낌이나 전체적인 소리의 두텁기 선명도, 진공관의 느낌등등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네요...아직은 이기기에 많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정말 깔끔한 소스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듯 합니다...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기에 컴프레서의 경우 걸린듯 안걸린듯 하면서도 깔끔한

소스를 받을 수 있는 컴프가 좋은 컴프라 이야기 하시던데...아직 제가 이 기기에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컴프가 걸리는 느낌이 과도하게 드는 경우가 많네요...Threshold 나 attack, release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오랜기간동안 친하게 지내봐야

할듯...

아 맞다...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혹시 이 기기를 써보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VU 미터를 PREAMP, COMP, OUTPUT 이렇게 세가지로 선택해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프리앰프와 컴프를 거쳐서 맨 마지막 아웃풋으로 나오는 레벨이 VU 미터에서는 매우 작게 표시가

되는데 실제적으로 나오는 레벨 수치는 매우 높네요...기기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 표준운영레벨때문에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말씀좀 해주세요~ 기기의 문제라면 어디서

A/S 를 받아야할지도 궁금하네요!


사운드갤러리에는 감히 올려보지 못하고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