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꽤 시간이 지난듯한데...
이제서야 인사를 하게되네여...

제 하루 일과중에 오디오가이를 찾는게 늘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글을 읽으면서 많은걸 공감하고, 또 이런 방식으로 일들을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녹음실에 어씨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힘든게 많지만,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겠구 하면할수록 두려움만 생겨가지고서리...

책임져야 할일들이 많이 생기는것에 대한 불안감.....
님들도 그러신지....
또 오늘은 처음으로 지각까지 했고.., 혼자서 기타녹음을하는데 정말 얼굴벌게지면서 멍한 기분으로 했습니다. 소리는 하나두 들리지도 않는것 같구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모시고 계신분이나, 같이 일하는 친구나, 가족에게는 정말 할수 없고 하기 싫은말..., 정말 이 일이 힘들다는 말...
여기서 해두 되겠죠?......*^^*
저 쉽사리 이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했으면 벌써 했겠죠.. 
그리고 저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장인석교수님을 여기서나마 뵐수 있다는것에 대해 참으로 기뿝니다....
혹시 저랑 같이 교수님께 공부했던 분들도 여기 계실런지... 궁금하기도 하구여..
암튼 오널 여기에 설레이는 맘으로 처음 문을 두드렸습니다..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