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경우는 물이 아닌 두유나 우유류.혹 콜라나 사이다같은 것이 전기제품으로 들어갔을경우 바로 흐르는 물로 완전히 헹구어 낸후 바로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리면 아무문제없이 됬었습니다. 물론 제경험이었구요 약 3번정도 그렇게 썼던적이있네요.
이렇게 해서 문제없이 썻던 물건들이 소니사의 MD플레이어.[콜라] 마이다스사의 믹싱콘솔 베니스320[콜라] 삼성사의 핸폰 애니콜[커피]
하지만 이물질을 쏟고 시간이 지난상태라면 안될수도있어요.^^; 바로 물로 헹구어낸후 바로 말리면 되더군요. 방수가 전혀안되는 물이들어가기만해도 치명적인 반도체나 기기들이 있다면 물론 이방법 으론 안되겠지만요..)

왠만한 전자기기 같은 경우 전기가 안들어가있는상태에서 물에 씻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잘 말려 주셔야 됩니다. 나중에 내부에서 노출되어 있는 금속 부위들이 부식될수도 있고 자칫 잘못하다간 다시 전원넣었을때 쇼트되어 부품이 사망할수도 있죠. 근데 1604 VLZ3같은경우 전원부가 내장되어 있고 아마도 smps전원부이면 물에 잘못담갔다가 위험할수가 있습니다. 노브를 다 뽑고 기판을 분리하신후에 전원부에만 물안뭍게 하고 혹시 내부 캐패시터에 남아있는 전류로 인해 쇼트 날수도 있으니깐 잔류전원을 제거 하신후 (전원뽑고 그대로 몇십분 정도 두면 잔류전원이 스스로 소모 됩니다.) 흐르는 물에 대충씻고 페이더부분에도 두유가 들어갔다면 붓으로 페이더 부분을 잘 씻어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 말고 전자제품 세척용 특수 액체(?) 같은걸 본적이 있습니다

위에 오롤로 님이 언급하신 전자 장비 세척제 NCL-77 :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8054

맥키 AS센터 : (02)712-1604  태성음향

전화한번 해보시죠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아버지가 부자시니까 아들이 믹서에게도 마음놓고 두유를 먹였나봅니다. ^^;;
힘내셔요~~
저도 바다에 빠진 핸드폰이, 세탁기에 돌린 핸드폰이를 선풍기에 3일간 말렸더니 말짱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나중에 알려주셔요~&&

싹 뜯어서

수둣물로 잘 씯어서 선풍기 바람으로 잘 말려주세요...

헤아드라이나 열풍기 같은 거는 수분이 있을때 뜨겁게 하면 파츠들에 열변형을 더 촉발시킬 수 있습니다...
다들 성격급하잖아요.. 물마르는 거 보고 있다가 부품이 녹아서 고장나기 쉽상입니다...

글고, 아가들이 전기 제품에 물을 엎지르면 감전의 위험이 가장 걱정시 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맥키 수백대에 오줌을 싸더라도 다 용서가 됩니다...

부자아빠시니까 그까짓거 또 사면 되잖아요...

전.. 씻는거 비춘데요..
휴대폰이랑.. 믹서랑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전문가한테 맡기심이 좋을듯.
두유를 어디에 부었나요..? 페이더에?
암튼.. 페이더, 비교적 용량이 있는 케페시터, 작은거라도 트랜스포머..
이런 부품들이 있는 믹서는 물에 세척하는게 별로 안좋습니다..
쎌폰이야.. 물이 스며들지 않는 플라스틱 패키지안의 반도체, 눈꼽같은 폐쇠형
패시브들이 붙어있어서.. 대충 쓰지만.. (수명은 단축됩니다)

하나 더 사는게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모.. 애기 잘못이 아니죠.. ^ ^ 아빠 잘못인듯 ㅋ
그래도 아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