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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직장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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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비가 조금씩 뿌리네요..다들 잘 계시죠?
 저번 정모때는 참여하지 못해서 참 아쉬웠답니다..

 이번에 제가 새로운 일을 구해서 여기다 함 끄적여봅니다..
 영자님말고는 저를 잘 모르시리라 생각되기에..간단히 소개드리면
 그간 벨소리작업과 로고송 작업등을 하는 회사(5425,와이더댄)에서 5년여
 일했구요..개인적으로는 bass라는 악기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당..

 이번에 새로 하게 된 일은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컴퓨터음악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부족한데 내가 누구를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될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 하고 있네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 삶과 철저히 상관없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안내자가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일하렵니다..

 컴퓨터음악이지만 재즈피아노, 즉흥연주 강의도 있구요..악기와 음악에 대한
 실제경험을 많이 해주려고 합니다. 오케스트라곡을 만들면서 오케스트라를
 직접 들은 경험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니 말이죠..

 앞으로 오디오가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영자님을 포함한 여러분께 여기 교육생을 위해 특강이나 음악제작과정세미나
 등을 부탁할려고 감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마음이 동하셔야
 겠지요..페이가 지급되는 일이 아니니 말이죠..

 여러 사설이 길었네요..기회되면 이곳의 소식은 자주 전하겠습니다..
 그럼 비오는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오마이뉴스에 제가 일하는곳에 관한 간단한 기사가 났는데 함 보시고
      댓글로 힘 함 실어주세요..^^
    http://life.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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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아.. 정말 멋집니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시면 저도 열심히 많은 부분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페이를 떠나서 너무너무 영자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런경우에 있어서는.

배우는 사람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문 밖을 나서면서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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