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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멀쩡하던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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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니 하나둘 나이타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휴가나왔을 때 그동안 애지중지(?)하던 디카가 버튼이 살짝 맛이가서
수리 맡겼다가 오늘 드디어 찾아오려고 설레는 마음 진정시키고 있는데
요 몇일 제가 쓰는 시디플레이어가 살짝살짝 말썽을 피우네요
시디를 잘 못읽고 플레이하다 막 설려고 그러는...ㅋㅋ
방금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에 아무도 없고해서 조용히(?)
포레 레퀴엠을 듣고 있는데 이놈이 막 썽질을 내는겁니다(-- );;
췟.. 그래도 달래서 듣긴 들었는데 아무래도
픽업이 수명이 다된거 같네요. 저놈 픽업 구할수 있으려나..ㅡㅡㅋ
저놈 속 뜯어서 개조(?)까지 해줬던 놈이라 딱히 좋은 놈은 아니지만
정성을 쏟은게 아까운지라 다른넘 구입하더라도 서브로 쓸려고 했는데
맛탱이가 가려니 가슴이 찢어지네요..ㅡ.ㅡ
이래저래 인생설계에 골몰하고 있는 이때에 제 애장품들마저
속을 좀 안썩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ㅡ,.ㅡ

돈도 없는데 자꾸 돈깨지는 소리만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니...OTL

픽업 구할 수 있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아~ 귀찮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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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영자는 아직 영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기가 고장나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아마도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마음이 아퍼서 울어버릴 듯 합니다.^^

안민용님의 댓글

  새 기기와 함께 새 출발하라는 계시는 아닐는지요? ^^;; 저는 기기를 구입할때 대충 몇 년 정도 쓰겠다, 하는 것을 생각해서 고가품을 잘 안삽니다. 험하게 쓰는 것도 아닌데 시디피는 매일매일 쓰다보니 3~5년 정도 되면 슬슬 사망할 준비를 하더라구요. 그럴땐 그냥 그동안 수고했다, 하고 토닥토닥 해줍니다 ^^;;; 그리고 한참 쓰지 않던 기기들은 잘 달래고 얼러줘야 말썽을 안부리는 듯합니다.

음.. 아끼던 녀석이시라니 안타깝긴 합니다만.. 픽업 가격이 워낙 비싸서. 픽업갈거나 수리 할바에는(몇 년 쓴 시디피같은 경우는 대부분 픽업문제라 픽업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리가 무용한 것 같아요~) 새로 사는게 낫다, 는 쪽이죠. 픽업 하나에 중고 시디피 가격과도 비슷할 정도니까요~

버드랜드님의 댓글

  제가 사용하는놈 픽업이 좀 싼놈입니다^^;
내년말 쯤에 시디피부터 교체할 예정인데
그래도 지금 쓰는놈 전원 안들어올 때까지 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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