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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전문으로 레코딩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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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국악을 전공하고 엔지니어에 관심이있는 학생입니다.
배운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는 끄적끄적 거려본 정도입니다.
어려서부터 국악을 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저의 고향이자 집인 국악기의 소리를 더 잘 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주변에 국악쪽 녹음 하신분들은 그래도 계실것같아서요.

장구라던가 북같은 경우라든지.
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피리,태평소 등 악기 특성에 맞춰 마이킹하는것 혹은 악기에 어울리는 마이크가 뭐가 있는지...
특히 뭐.. 사물놀이 같은 타악중심의 곡들을 녹음할땐 특별한 팁 같은게 있는지..
판소리,민요(남도,서도,경기),정가 녹음받을때 장르별로 소리내는 방법이 달라서요 그런부분도 어떻게 캐취할 수 있을지..
특히 국악기 여음을 잡고 싶은데 그런 여음을 잘 살려서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국악기는 방음벽있는곳 말고 보통 한옥 혹은 성당에서 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말고도 정악(관현악합주),민속악 같은 장르별로도 좀 더 특성에 맞는 소리를 받고 믹싱해보고 싶어서요.
참... 욕심이 많은건가요...  마음은 하고싶은데 벌써 막막하네요.


국악이란 분야는 남들에겐 가장 거리감 있게 느껴져도
저에게는 가요나 클래식 재즈보다도 가까운 음악이고 익숙한 음악입니다.
(오래해서 익숙하다는거지 가요,클래식,재즈보다 좋다 나쁘다는 아니에요. 전 잡식이라.)
요즘 퓨전음악이다 창작곡이다 크로스오버다 다 좋지만
그래도 세월이 흐르며 변해가는 전통음악도 나름의 매력이 있고 깊이가 있기때문에
지금의 전통음악을 좋음소리로 자료를 남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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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오디오 가이 회원 분 중에서
LizMusic 님이 국악쪽 전문가 이신데...

여기에 자주 오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그 분 작업실에 찾아가서
이것저것 여쭤 보세요^^:;

nigol님의 댓글

나이뻐님의 댓글

국악을 전공하시고 엔지니어에도 관심이 있으신분..
이런분이 많이 계셔야할텐데요... 응원하겠습니다..^^

비비드님의 댓글

국악전문 엔지니어는 아니고.. 중학교때부터 대학교때까지 국악 전공하다 지금 엔지니어 하고있어요~
국악은 접고 대중음악 하고 있다는..... ㅜㅠ
그냥 반가워서... 써봤어요 ...ㅋㅋ

MINA님의 댓글

국악전공하시고 엔지니어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ㅎㅎ
저는 걸음마단계의 학생이구요.
여기서 많이 배워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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